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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드라이브 스루 '북적', 도심은 '텅'
Posted : 2020-03-01 02:14
코로나19 여파로 식당 대부분 임시 휴업…거리 한산
대릉원·불국사·보문단지 등 주요 관광지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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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감염 우려 때문에 외출 꺼리는 분들이 늘면서 유명한 음식점들도 임시 휴업에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다.

도심 곳곳이 그야말로 적막강산인데, 그나마 배달이나 드라이브스루 코너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 신라방송 박은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젊은 층 사이에서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경주 황리단길입니다.

오가는 사람들로 차량 통행이 어려울 정도였던 거리가 텅 비었습니다.

SNS 등에서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던 식당이나 카페들도 대부분 문을 닫았고, 몇몇 영업 중인 가게들도 손님을 찾아보긴 어렵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상인 : 여기 전부 거진 문 다 닫았어요. 문 닫은 지 한 2~3일 됐을걸요? 우리도 이틀 닫았다가 오늘 열었는데…]

그나마 손님이 몰리는 곳은 배달을 주로 하는 업종이나 패스트푸드점 등 차에서 주문이 가능한 드라이브스루 코너입니다.

[패스트푸드점 직원 : 폭주하고 있어요. 드라이브만...홀에는 없고 이쪽으로만 몰려요.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단체관광객들의 주요 코스인 인근 대릉원이나 불국사, 첨성대, 보문단지 등 다른 곳도 썰렁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숙박업소는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빈방이 넘쳐나고 힐튼경주 등 주요 호텔의 레스토랑이나 부대시설 운영도 중단됐습니다.

경주시도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주상절리 전망대와 동궁원 등 일부 관광시설과 5일마다 열리던 전통시장도 폐쇄한 상태입니다.

[이영석 / 경주시 부시장 :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동시에 확진자와 접촉자 동선 상에서 사업을 하고 계신 분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위로로…]

자고 일어나면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에 지역 경제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박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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