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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전설 '퀸' 내한..."새로운 차원 · 젊은 무대 선사"
Posted : 2020-01-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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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이죠.

영국 록 밴드 '퀸'이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엽니다.

퀸은 영화의 흥행 이후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감사한다며 더 젊고, 새로운 차원의 무대를 예고했습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록의 전설 그룹 ‘퀸'이 한국 팬들을 위한 무대에 섭니다.

지난 2014년 록 페스티벌 '슈퍼 소닉 2014'에 참여한 지 5년 5개월 만인데 단독공연으로는 처음입니다.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로저 테일러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이후 한국 팬 층이 매우 젊어졌다며 과거와 다른 차원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로저 테일러 / '퀸' 드러머 : 관객이 더 젊어졌기 때문에 이제 다른 차원에 들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아담과 여러 해 같이하면서 공연이 점점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매우 좋은 시점이라고 봐요.]

퀸의 '더 랩소디 투어'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빈 자리는 지난 2012년부터 보컬을 맡아 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아담 램버트가 대신합니다.

[아담 램버트 / '퀸' 보컬 : 프레디 머큐리는 단 한 사람 뿐입니다. 로저와 브라이언의 도움으로 프레디 머큐리를 흉내내는 것 대신 진정성을 가지고 노래하는 것이 열쇠라는 걸 빨리 배우게 됐어요.]

브라이언 메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We are the Champions'을 부르며 멤버들을 기다린 한국팬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세계를 휩쓴 BTS등 K-Pop에 대해서는 색다른 감성으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며 과거 록앤롤 처럼 미래의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브라이언 메이 / '퀸' 기타리스트 : 우리가 어렸을 때는 록이 젊은이들의 언어였어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로큰롤이 끝났다고 이야기했지만 아니었어요. (K-Pop이) 세대에 따라 어떤 성장을 보이고, 계속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퀸은 지난 1971년 프레디 머큐리와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의 4인조 밴드로 출발해 15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전 세계에서 2억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991년 숨진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2년 전 우리나라에서만 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아 역대 음악 영화 흥행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YTN 홍상희[sa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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