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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의 유료 채널인 HBO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생충'의 투자 배급사인 CJ ENM 측은 "아직 최종 사인은 하지 않았지만 '기생충'을 HBO의 드라마로 만들기로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에는 영화 '빅쇼트', '바이스'를 연출한 애덤 매케이 감독과 봉준호 감독, CJ ENM이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합니다.
다만, 몇 편을 만들지, 누가 연출을 맡을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CJ ENM 측은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생충'의 투자 배급사인 CJ ENM 측은 "아직 최종 사인은 하지 않았지만 '기생충'을 HBO의 드라마로 만들기로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에는 영화 '빅쇼트', '바이스'를 연출한 애덤 매케이 감독과 봉준호 감독, CJ ENM이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합니다.
다만, 몇 편을 만들지, 누가 연출을 맡을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CJ ENM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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