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12일까지 299편 상영

부산국제영화제 개막...12일까지 299편 상영

2019.10.04. 오전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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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구 일대에서 시작됐습니다.

영화제 측은 어제(3일) 저녁 7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배우 정우성·이하늬 씨 사회로 개막식을 진행했습니다.

개막식에는 '기생충'의 조여정과 '엑시트'의 조정석,윤아 등 배우들을 비롯해 국내외 영화관계자와 관람객 3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카자흐스탄 감독의 '말 도둑들, 시간의 길'을 개막작으로 모두 85개국 299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폐막작으로는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가 관객을 찾습니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하녀'와 '살인의 추억' 등 한국 영화사를 빛낸 작품 10편도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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