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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코가 슬픈 '낭만검객' 시라노의 사랑 이야기
Posted : 2019-09-0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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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를 배경으로 만든 뮤지컬 두 편이 초연과는 또 다른 두 번째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외모 때문에 다른 사람의 연애편지만 대신 쓰는 '낭만검객' 시라노의 사랑과, 격동의 프랑스 대혁명 시기를 배경으로 만든 마리 앙투아네트까지

새로운 공연, 이지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칼싸움도 글솜씨도 뛰어난 매력남이지만 커다란 코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 록산에게 고백하지 못하는 시라노.

록산이 좋아하는 미남 크리스티앙은 반대로 입만 열면 실수를 연발합니다.

결국 크리스티앙의 연애 코치가 된 시라노는 정체를 숨기고 그를 대신해 록산에게 마음을 전합니다.

주인공들의 엇갈린 슬픈 사랑 이야기가 유려한 음악과 함께 펼쳐집니다.

[류정한 / 뮤지컬 '시라노' 주연 겸 프로듀서 : (초연 때보다) 음악도 몇 곡 더 추가해서 개연성을 만들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했고요. 초연 때 좀 부족했던 공간감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살리기 위해서 보시다시피 회전 무대도 썼고요.]

시라노 역을 맡은 배우들은 특수 분장으로 만든 커다란 코를 달고 숨길 수 없는 매력을 뿜어냅니다.

[이규형 / 뮤지컬 '시라노' 시라노 역 : 코는 굉장히 편안합니다. 스펀지 재질로 되어있는데 제일 적합한 경도를 맞추기 위해서 수많은 연구와 실험 끝에 탄생한 코라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도 초연 이후 5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연인 페르젠 백작, 빈민가 출신 혁명가 마그리드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비운의 왕비의 인생을 그려냈습니다.

[황민현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페르젠 역 : 제가 아이돌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는 거랑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오르는 건 너무 많은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걱정과 부담감이 굉장히 컸는데요. 그래도 정말 좋은 기회로 이렇게 첫 도전을 하게 됐고]

베르사유 궁전과 파리의 빈민가를 재현한 무대, 그리고 화려한 의상도 볼거리입니다.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


■ 공연 정보

○ 뮤지컬 '시라노' - 10월 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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