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잠금화면도 BTS 정국"

아리아나 그란데 "잠금화면도 BTS 정국"

2019.05.08. 오후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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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기사, 종류 가리지 않고 다~모았습니다.

내맘대로 TOP3!

오늘은 한마디 TOP3부터 가볼까요?

먼저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의 욕설 논란입니다.

당 사무처 당직자에게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했다고 사무처 노조가 밝히면서, 공개사과와 거취표명을 요구했는데요,

한 사무총장은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했지만, 당직자들과 보좌진들의 한마디는 이랬습니다.

"터질 게 터졌다"

당시 욕설을 들은 당직자는 사의를 표명한 상태라고 합니다.

다음 한마디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팬심'입니다.

"잠금 화면도 정국이다" BTS 멤버, 정국과의 특별한 우정을 과시하면서 휴대전화 잠금화면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건데요.

정국이 먼저 BTS 인스타그램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을 본 소감을 올렸고,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고마움을 전하면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겁니다.

누리꾼들은 케이팝 스타와 팝의 여왕의 만남이 짜릿하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한마디는 누리꾼의 일침입니다.

그제(6일) 러시아 여객기 참사로 41명이나 숨졌죠.

희생이 커진 이유, 불길이 번지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짐을 챙겨서 탈출하려는 승객 때문이라는 증언이 나왔는데요.

누리꾼은, "짐 속에 얼마나 귀중한 것이 들었는지 몰라도 목숨보다 귀할까." 일갈했습니다.

생존자 역시 페이스북에, 가방을 들고 탈출한 사람들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신이 그들을 심판할 것이다, 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큰 희생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어서, 순간포착 TOP3 준비했습니다.

카네이션 든 소녀상, 2조 넘는 공짜 PPL 효과를 누린 스타벅스, 그리고 괴물, 류현진의 완벽했던 완봉승의 순간, 화면으로 준비했습니다.

어버이 날인 오늘은 제1386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녀상의 손에는 카네이션이 전해지고, 머리에는 화관이 씌워졌습니다.

쓰라린 역사에, 안타까운 희생에 마음 아파하며 소녀상의 손에 꽃을 건넨 후손들의 마음입니다.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스타벅스 마크와 유사한 종이컵이 포착됐습니다.

초록색 마크가 스타벅스를 연상하게 하지만, 실제로는 제작 현장에서 제공된 음료 컵이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니까, 제작진의 실수인 건 맞겠죠.

이 실수는 SNS에서 20만 번 가까이 언급되면서, 스타벅스가 간접광고 효과를 누렸는데, 최소 2조 7천억 원어치의 가치라고 합니다.

구석구석을 찌르는 절묘한 제구력, 완벽한 볼 배합이 빛났던 경기였습니다.

괴물투수, 류현진의 완벽한 경기, 부모님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오늘이 어버이날인데, 마침 어머니 생신이라고 하네요.

아들은 최고의 선물을 안겼습니다.

내맘대로 TOP3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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