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음악상 대상 받은 조성진 "더 나은 음악인 되겠다"

대원음악상 대상 받은 조성진 "더 나은 음악인 되겠다"

2019.04.17.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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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바쁜 연주 일정 속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바로 시상식 참석을 위해서였는데요.

조성진은 더 나은 음악인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한국이 낳은 클래식계의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어제 대원음악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1년 같은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조성진은 이번에는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클래식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하고 세계 무대에서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상을 받은 뒤 조성진은 더 나은 음악인이 되기 위해 정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조성진 / 피아니스트 : 이런 영광스러운 상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심사위원분들께 정말 감사 말씀드립니다. 항상 더 나은 음악인으로 되기 위해 정진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은[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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