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지젤' 내달 UAE에서 공연...'아부다비 페스티벌'에 초청

국립발레단 '지젤' 내달 UAE에서 공연...'아부다비 페스티벌'에 초청

2019.02.27. 오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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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의 낭만 발레 '지젤'이 다음 달 아랍에미리트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국립발레단은 '제16회 아부다비 페스티벌'에 초청돼 다음 달 7일 에미리트 팰리스 오디토리움에서 '지젤'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해외 공연에서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슬기와 이재우가 주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연주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습니다.

국립발레단은 "페스티벌의 '올해의 국가'로 한국이 선정됐다"며 "이번 공연이 한국 문화의 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아부다비 페스티벌'은 걸프연안국의 문화와 예술을 기념하는 행사로 올해 17개국 54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합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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