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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연극 첫 도전..."선생님 연기 정말 앙증맞아요"
소녀시대 유리, 연극 첫 도전..."선생님 연기 정말 앙증맞아요"
Posted : 2019-02-26 19:50
"이순재 선생님 연기 보면 정말 앙증맞고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제가 선생님 연기를 보고 따라하는데 잘 안되요."

가수 겸 배우 권유리는 오늘 오후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에서 이순재 배우가 자신이 맡은 콘스탄스 역할을 직접 시연하며 힌트를 많이 준다며 연습과정의 숨겨진 에피소드를 소개했습니다.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권유리는 "첫 연극이어서 부담되지만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기회여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떤 장르든, 어떤 역할이든 도전할 수 있으면 무조건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콘스탄스와 자신이 닮은 점이 많다고 털어놓으면서 "콘스탄스가 꿈도 많고 고민도 많은 20대를 대변하는 인물인데 저도 여전히 좋아해서 일을 하고 있지만 길목에서 고민도 많고 어려움도 많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권유리는 "앙리할아버지가 콘스탄스에게 들려주는 말 등 극 중 대사와 메시지가 가슴 깊이 와 닿았다"며 "지금 이 시기에 이 작품이 권유리라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작품"이라고 소개하는 등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했습니다.

소녀시대 유리, 연극 첫 도전..."선생님 연기 정말 앙증맞아요"


소녀시대 유리, 연극 첫 도전..."선생님 연기 정말 앙증맞아요"

이번에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순재, 신구 배우와 tvN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참여했던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우리 할아버지들 잘 부탁한다"고 당부하면서 "꼭 보러 가겠다"며 응원해준 사연도 소개했습니다.

또 써니가 이순재, 신구 선생님들과 친해질 수 있는 팁도 알려줬다고 슬쩍 흘려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권유리는 이번 연극에서 배우 채수빈과 함께 앙리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방황 끝에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콘스탄스를 연기합니다.


소녀시대 유리, 연극 첫 도전..."선생님 연기 정말 앙증맞아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 할아버지 집에 발랄한 대학생 콘스탄스가 하숙하면서 겪는 우여곡절과 '포복절도' 해프닝을 통해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유쾌하게 그린 프랑스 희극으로 2017년 국내 첫 무대에서 3만 관객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소녀시대 유리, 연극 첫 도전..."선생님 연기 정말 앙증맞아요"


올해 무대에서는 관록의 이순재, 신구 배우와 조화를 이룰 두 여배의 피아노 연주, 만취 연기 등 연기 대결과 함께 새로 가세한 김대령, 유지수 등 조연의 활약도 주목됩니다. 폴 역을 맡은 김대령 배우의 익살넘치는 치아 연기와 새로운 수다쟁이 아줌마 발레리 역 유지수 배우 등의 이색 매력이 새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다음 달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됩니다.

##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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