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 이정재 "현대극 참 오랜만"

영화 '사바하' 이정재 "현대극 참 오랜만"

2019.01.25. 오후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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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흥 종교 집단을 쫓는 박 목사라는 인물이 의문의 인물과 알 수 없는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물인 '사바하'가 다음 달 개봉합니다.

이 영화의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이정재는 오랜만에 현대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는데요.

영화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와 요즘 주목받는 배우 진선규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이정재 / 영화 '사바하' 박 목사 역 : 현대극이 참 오랜만인 것 같은 느낌은 저도 역시 마찬가지였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까도 있었고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영화에서 박 목사라는 캐릭터에 대한 내면과 어떤 그런 고민 같은 것들을 잘 표현했어야 했기 때문에….]

[진선규 / 영화 '사바하' 해안 스님 역 : (제 역할이) 스님이기도 하고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묵언 수행을 하는 스님이 아니라 강연자 같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저는 좀 많이 동영상 같은 거로 캐릭터를 많이 참고하는데 이번에는 혜민 스님을 많이 봤어요. 많이 보고 많이 듣고 했는데 얼굴은 혜민 스님이 안 되더라고요. 매우 훈남이시고 너무나도 말을 잘하시고…굉장히 많이 보면서 참고를 했고….]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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