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쇼' 공연 3일 전 취소..."티켓 안 팔려"

'심형래쇼' 공연 3일 전 취소..."티켓 안 팔려"

2018.11.01.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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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형래를 내세운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 쇼가 개막 사흘 전 취소됐습니다.

소속사와 공연 제작사 에스오디피는 오는 3일과 4일,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 공연 예정이던 19금 버라이어티 심형래 쇼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연 관계자는 티켓이 생각보다 잘 안 팔려 공연을 올리는 게 더 손해가 큰 상황이라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1980년대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1번지 속 콩트를 리메이크한 형식으로, 코미디에 전통가요와 춤 등을 섞은 버라이어티 쇼를 표방했습니다.

앞서 심형래는 지난달 8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서울 쇼를 시작으로 전국 공연, 해외 투어까지도 계획하고 있다며 옛 추억과 향수를 자극해 웃음과 활력을 찾아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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