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방탄소년단(BTS), '한글·한류 확산' 공로 문화훈장

■ 정부가 고용악화와 투자부진 등 심각한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다각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내수를 돕기 위해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유류세를 15% 내리기로 했습니다.

■ 정부는 또 취약계층과 공공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5만9천 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산업단지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노후 산업단지를 스마트화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선언과 군사합의서 비준을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치열합니다. 보수 야당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하자, 청와대와 여당은 법리 오해라며 맞섰습니다.

■ 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년 초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북미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미정상회담은 미뤄져도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과 종전선언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정부의 유치원 대책 발표를 앞두고 원아 모집 방법을 확정하지 못한 사립 유치원들이 설명회를 줄줄이 연기하면서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새 입학 시스템 도입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지만, 유치원 감사 결과를 공개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대한 반발의 의미도 적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 세계적인 돌풍의 주인공 방탄소년단이 한글과 한류 확산 기여 공로로 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아이돌로는 처음이자, 역대 최연소 수상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