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아 돌아온 '음원 강자' 아이유·바이브

가을 맞아 돌아온 '음원 강자' 아이유·바이브

2018.10.11.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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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떠오르는 음악 장르 하면 발라드죠.

남성 듀오 바이브가 자신들이 강한 발라드로, 가수 아이유는 새롭게 도전하는 얼터너티브 R&B 장르로 돌아와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습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수 아이유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신곡 '삐삐'가 공개됐습니다.

약 1년 만의 신곡으로, 무례하게 '선'을 넘어오는 사람들을 향한 경고 메시지를 얼터너티브 R&B 장르로 풀어냈습니다.

공개 이후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쓰는 기염을 토하며 '음원 강자'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오는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국내 3개 도시를 포함해 아시아 4개국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데뷔 16주년을 맞은 남성 듀오 '바이브'도 가을에 어울리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정규 앨범 타이틀곡 '낫 어 러브'로 약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같은 시각 발매된 아이유의 10주년 기념 싱글과의 경쟁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담담하게 영광의 자리를 아이유에 넘겼습니다.

[윤민수 / '바이브' 멤버 : 아이유가 나오면 사실상 당연히 영광의 자리는 아이유가 차지할 것 같고요. 10월 10일이고 (아이유 데뷔) 10주년 기념이잖아요. 아이유가 잘됐으면 좋겠고요. 음악도 들어볼 거고요.]

바이브의 타이틀곡 '낫 어 러브'도 각종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아이유와 가을 감성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r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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