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규봉'·'지공너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예고

무등산 '규봉'·'지공너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예고

2018.10.01.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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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무등산 주상절리 중 가장 규모가 큰 '규봉'과 바윗덩어리들이 능선에 모여있는 '지공너덜'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규봉은 사찰 규봉암 뒤로 하늘과 맞닿을 듯한 100여 개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풍화작용으로 깨진 주상절리가 산 능선을 따라 흘러내려 모인 돌무더기 지공너덜도 특이한 경관을 뽐내고 있습니다.

명승으로 지정된 곳은 구역 내 현상 변경을 금지하고 동식물과 광물이 법률로 엄격히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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