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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근, 데일리안 편집국장 / 백성문, 변호사 /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우선 한 분씩 얘기를 해보죠. 여러분, 이수나 씨 너무나 잘 아실 겁니다. 전원일기에도 이분이 나오셨었죠. 그리고 전원일기야 그게... 제가 독일에 10년 유학생활 했는데 가기 전에 했는데 와서도 하더라고요. 대학 때도 봤는데 와서도 그 정도로 했는데 거기에서 굉장히 열연을 펼쳤는데 이분이 왜 쓰러졌어요?
[인터뷰]
사실 저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제보를 받았었어요. 지인분에게 제보를 받았는데 보도가 나오기 전이었기 때문에 조심스러웠고 혹시 병원에 들어갔다가도 응급처치가 잘돼서 빨리 회복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러길 바랐고요.
지금 알려진 병원 아니지만 저한테 처음 제보가 들어왔을 때는 뇌경색으로 병원으로 입원하셨다, 이렇게 저한테 얘기가 들어왔었습니다. 그런데 이수나 씨가 건강해 보이고. 사실 지병이라고 해봐야 고혈압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갖고 있는...
[앵커]
체중도 얼마 안 나가시는 것 같은데.
[인터뷰]
몸도 날씬하고 운동 안 좋아하셨다고 해도 살찐 체질도 아니었고 고혈압약을 드셨다는 것 이외에는 그렇게까지 지병이라고 할 만한 것을 앓고 있지 않았는데 삶을 들여다 보면 조금 부침이 많은 케이스였습니다. 남편 분 때문에도 여자들이 사실 그렇잖아요. 남편 하나 믿고 결혼해서 시집살이도 하고 하는데 남편이 나를 외면하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하면 상처를 크게 받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이수나 씨 같은 경우는 남편의 외도 때문에 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이후부터는 우울증을 한 6년 정도 앓았었고요. 그 뒤 그걸 달래보려고 하다가 아침밥 대신에 술을 드시는 걸 한 1년 정도 생활을 하기도 했었고. 건강상 위태로운. 짠 음식도 즐겨 먹은 케이스로 전해지고 있고. 일단 그런 것들이 누적이 되고 축적이 됐던 게 지금 이렇게 된 게 아닌가 하면서 많은 분들이 쾌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짠 음식은 저도 먹는데. 어쨌든 이수나 씨가 상당히 공부도 옛날에 잘했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고대 법대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빠 두 분이 계신데 오빠 한 분은 H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전해지고 있고 또 오빠 한 분은 의대 출신으로 전해지고 있거든요. 사실 연극을 처음 접하고 나서 연기자가 되겠다고 했을 때 집안에서 반대가 너무 심해서 고무신으로 맞았었던 적이 있다는 일화도 있어요.
[앵커]
이분이 지금 연세가 실례지만?
[인터뷰]
지금 아직 70은 안 되셨어요. 60대 후반이세요.
[앵커]
그런데 지금 의식을 회복 못하고 있다는 얘기죠?
[인터뷰]
지금 의식 회복이 안 되는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분도 빨리 이걸 어떻게 회복이 되셔야 될 것 같고. 또 하나는 굉장히 충격적인 게, 여러분 다 응답하라1988이라는 드라마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덕선이 동생 노을이라고 나오죠. 바로 그 노을이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최성원 씨에 대한 소식인데요. 그런데 지금 드라마 마녀보감이라는 것을 요새 찍고 있는 모양이죠. 이거 하다가 급성 백혈병에 걸렸다. 굉장히 놀랐어요. 젊은 친구인데.
[인터뷰]
지금 날개를 달아야 되는 시점이죠. 2011년에 데뷔해서 응답하라 1988시리즈로 눈도장을 찍었고 이제 연기자로서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입증해 줘야 하는 타이밍인데 지금 첫방송 일주일을 앞두고 급성백혈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된 거예요. 드라마를 찍다가 경미하게 타박상을 입었는데 회복이 잘 안 되더라는 거죠.
[앵커]
멍이 들었는데 멍이 계속 남는다는 거죠?
[인터뷰]
회복이 안 된 거죠. 결국 경미한 타박상이 회복이 안 되니까 드라마 제작진이 배려를 해서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에 가서 정밀진단을 받았더니 급성백혈병 진단이 떨어진 거예요. 그래서 결국은 드라마를 하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앵커]
백혈병이 다 그런 건 아니고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이유 없이 멍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마녀보감 측은 그래도 최성원 씨가 계속 그 분량을 다른 배우로 대체 안 한 모양이에요.
[인터뷰]
1회부터 3회까지 촬영분량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윤시윤 씨의 단짝으로 나와요, 극중에서, 남자 주인공의 단짝으로. 일단 찍은 분량은 다 살려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줬고. 중요한 건 촬영기사 한 분이 헌혈증 있잖아요. 그걸 모아서 소속사로 가져다줬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우의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앵커]
급성 백혈병은 제가 아는 사람의 장인어른이 급성 백혈병에 걸리셨었는데 지금은 그분은 완쾌가 됐습니다. 더군다나 젊은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에는 충분히 완쾌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더군다나 조기 발견이 됐다고 하죠?
[인터뷰]
많이 좋아졌고 치료 이미 시작했습니다.
[앵커]
그래서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공황장애를 겪고 있던 정형돈 씨. 이분이 방송에 나타난 건 아니죠? 결혼식 사회를 봤는데도 이렇게 화제가 되네요?
[인터뷰]
장미여관의 한 멤버가 결혼을 하는데 거기에 가서 사회를 본 거예요.
[앵커]
육중완 씨 결혼식인가요?
[인터뷰]
그분은 이미 결혼을 했고요. 다른 멤버인데요. 결혼식에 사회를 보거나 지인을 위해서 축가를 부르는 것은 즐거움이지 일의 연장은 아니잖아요. 결혼식장에서 봤던 분들의 증언에 따르면 유쾌한 모습이었다고 하는데 어제 있었죠. 김가연, 임요환 씨의 결혼식장에도 하객으로 참석을 해서 정형돈 씨가 건재함을 알렸는데.
작년 11월에 모든 프로그램 하차하고 해외로 떠나기도 하고 이런 모습이어서 어떨까 되게 궁금했잖아요. 갑자기 공황장애를 호소했기 때문에 얼마나 이게 힘든 병인지도 저희가 새삼 알게 됐고. 4월 무렵에는 지인분들이 소식을 간간이 전했어요. 딸하고 같이 찍은 뒷모습을 어디 갤러리에 올려서 보여주기도 하고 데프콘 씨가 전한 말로는 영어를 요즘에 열심히 공부해서 문자메시지도 영어를 섞어서 보낸다고, 무한도전에서도 멤버가 없음에 대한 허전함을 보여주기도 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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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선 한 분씩 얘기를 해보죠. 여러분, 이수나 씨 너무나 잘 아실 겁니다. 전원일기에도 이분이 나오셨었죠. 그리고 전원일기야 그게... 제가 독일에 10년 유학생활 했는데 가기 전에 했는데 와서도 하더라고요. 대학 때도 봤는데 와서도 그 정도로 했는데 거기에서 굉장히 열연을 펼쳤는데 이분이 왜 쓰러졌어요?
[인터뷰]
사실 저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제보를 받았었어요. 지인분에게 제보를 받았는데 보도가 나오기 전이었기 때문에 조심스러웠고 혹시 병원에 들어갔다가도 응급처치가 잘돼서 빨리 회복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러길 바랐고요.
지금 알려진 병원 아니지만 저한테 처음 제보가 들어왔을 때는 뇌경색으로 병원으로 입원하셨다, 이렇게 저한테 얘기가 들어왔었습니다. 그런데 이수나 씨가 건강해 보이고. 사실 지병이라고 해봐야 고혈압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갖고 있는...
[앵커]
체중도 얼마 안 나가시는 것 같은데.
[인터뷰]
몸도 날씬하고 운동 안 좋아하셨다고 해도 살찐 체질도 아니었고 고혈압약을 드셨다는 것 이외에는 그렇게까지 지병이라고 할 만한 것을 앓고 있지 않았는데 삶을 들여다 보면 조금 부침이 많은 케이스였습니다. 남편 분 때문에도 여자들이 사실 그렇잖아요. 남편 하나 믿고 결혼해서 시집살이도 하고 하는데 남편이 나를 외면하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하면 상처를 크게 받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이수나 씨 같은 경우는 남편의 외도 때문에 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이후부터는 우울증을 한 6년 정도 앓았었고요. 그 뒤 그걸 달래보려고 하다가 아침밥 대신에 술을 드시는 걸 한 1년 정도 생활을 하기도 했었고. 건강상 위태로운. 짠 음식도 즐겨 먹은 케이스로 전해지고 있고. 일단 그런 것들이 누적이 되고 축적이 됐던 게 지금 이렇게 된 게 아닌가 하면서 많은 분들이 쾌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짠 음식은 저도 먹는데. 어쨌든 이수나 씨가 상당히 공부도 옛날에 잘했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고대 법대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빠 두 분이 계신데 오빠 한 분은 H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전해지고 있고 또 오빠 한 분은 의대 출신으로 전해지고 있거든요. 사실 연극을 처음 접하고 나서 연기자가 되겠다고 했을 때 집안에서 반대가 너무 심해서 고무신으로 맞았었던 적이 있다는 일화도 있어요.
[앵커]
이분이 지금 연세가 실례지만?
[인터뷰]
지금 아직 70은 안 되셨어요. 60대 후반이세요.
[앵커]
그런데 지금 의식을 회복 못하고 있다는 얘기죠?
[인터뷰]
지금 의식 회복이 안 되는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분도 빨리 이걸 어떻게 회복이 되셔야 될 것 같고. 또 하나는 굉장히 충격적인 게, 여러분 다 응답하라1988이라는 드라마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덕선이 동생 노을이라고 나오죠. 바로 그 노을이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최성원 씨에 대한 소식인데요. 그런데 지금 드라마 마녀보감이라는 것을 요새 찍고 있는 모양이죠. 이거 하다가 급성 백혈병에 걸렸다. 굉장히 놀랐어요. 젊은 친구인데.
[인터뷰]
지금 날개를 달아야 되는 시점이죠. 2011년에 데뷔해서 응답하라 1988시리즈로 눈도장을 찍었고 이제 연기자로서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입증해 줘야 하는 타이밍인데 지금 첫방송 일주일을 앞두고 급성백혈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된 거예요. 드라마를 찍다가 경미하게 타박상을 입었는데 회복이 잘 안 되더라는 거죠.
[앵커]
멍이 들었는데 멍이 계속 남는다는 거죠?
[인터뷰]
회복이 안 된 거죠. 결국 경미한 타박상이 회복이 안 되니까 드라마 제작진이 배려를 해서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에 가서 정밀진단을 받았더니 급성백혈병 진단이 떨어진 거예요. 그래서 결국은 드라마를 하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앵커]
백혈병이 다 그런 건 아니고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이유 없이 멍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마녀보감 측은 그래도 최성원 씨가 계속 그 분량을 다른 배우로 대체 안 한 모양이에요.
[인터뷰]
1회부터 3회까지 촬영분량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윤시윤 씨의 단짝으로 나와요, 극중에서, 남자 주인공의 단짝으로. 일단 찍은 분량은 다 살려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줬고. 중요한 건 촬영기사 한 분이 헌혈증 있잖아요. 그걸 모아서 소속사로 가져다줬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우의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앵커]
급성 백혈병은 제가 아는 사람의 장인어른이 급성 백혈병에 걸리셨었는데 지금은 그분은 완쾌가 됐습니다. 더군다나 젊은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에는 충분히 완쾌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더군다나 조기 발견이 됐다고 하죠?
[인터뷰]
많이 좋아졌고 치료 이미 시작했습니다.
[앵커]
그래서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공황장애를 겪고 있던 정형돈 씨. 이분이 방송에 나타난 건 아니죠? 결혼식 사회를 봤는데도 이렇게 화제가 되네요?
[인터뷰]
장미여관의 한 멤버가 결혼을 하는데 거기에 가서 사회를 본 거예요.
[앵커]
육중완 씨 결혼식인가요?
[인터뷰]
그분은 이미 결혼을 했고요. 다른 멤버인데요. 결혼식에 사회를 보거나 지인을 위해서 축가를 부르는 것은 즐거움이지 일의 연장은 아니잖아요. 결혼식장에서 봤던 분들의 증언에 따르면 유쾌한 모습이었다고 하는데 어제 있었죠. 김가연, 임요환 씨의 결혼식장에도 하객으로 참석을 해서 정형돈 씨가 건재함을 알렸는데.
작년 11월에 모든 프로그램 하차하고 해외로 떠나기도 하고 이런 모습이어서 어떨까 되게 궁금했잖아요. 갑자기 공황장애를 호소했기 때문에 얼마나 이게 힘든 병인지도 저희가 새삼 알게 됐고. 4월 무렵에는 지인분들이 소식을 간간이 전했어요. 딸하고 같이 찍은 뒷모습을 어디 갤러리에 올려서 보여주기도 하고 데프콘 씨가 전한 말로는 영어를 요즘에 열심히 공부해서 문자메시지도 영어를 섞어서 보낸다고, 무한도전에서도 멤버가 없음에 대한 허전함을 보여주기도 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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