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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오, 연예전문기자
[앵커]
시청자를 웃기고 또 울렸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이번에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1988은 촌스럽지만 따뜻했던 80년대 가족의 사랑 또 이웃의 정. 그리고 우정을 그려내면서 연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매주 화제를 모았던 응팔의 이모저모를 이 시간에 잠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오 연예전문기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벌써 끝나네요.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고 있는데 역시 종방으로 가까이 가면서 관심은 극중의 여주인공 덕선의 남편인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이다, 저 사람이다 추측을 하면서 신조어도 만들어졌다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어남류, 어남택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는데요. 이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이라고 해서 이제 어남류. 그다음에 어남택은 어차피 남편은 택이다, 이렇게 두 사람으로 지금 현재 덕선의 남편이 압축이 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앵커]
택이냐, 정환이냐. 이번 주말에 확인해야 될 텐데 워낙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까 인터넷을 중심으로 일부 미리 이걸 추측하고 정보를 알아내려고 하는 이런 움직임들도 많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사실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경우에는 사람의 결말이 누구로 날지에 대해서는 궁금증을 일으켰고 특히 이번과 같은 경우에는 너무 많은 남자들이 등장을 하기 때문에 덕선의 남편에 대해서 궁금증을 많이 일으켰거든요.
일부 시청자들이나 관심이 큰 팬들 같은 경우에는 정보들. 그러니까 제작진들이나 아니면 방송사를 통해서 알아보는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입니다.
[앵커]
공군회관에서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는 걸 봤다, 이런 말들이 돌아서 그러니까 이걸 가지고 또 단서를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인터뷰]
실제로 이제 보라와 선우가 공군회관에서 결혼식을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두 사람이 보라, 선우는 부부로서 인연이 맺어지는 것으로 드라마 속에서 그려지게 되는 것이고요.
나머지 커플들도 조금씩 조금씩 사랑을 되찾아가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
[앵커]
많은 커플들이 나왔잖아요. 보라와 선우 커플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또 부모님 세대에서도 맺어진 커플이 있어요.
[인터뷰]
바로 택이 아빠와 선우 엄마인데 이 두 사람 같은 경우는 저는 눈물이 시큰하더라고요. 택이 아빠가 날도 추운데 우리 고마 같이 살까 하는데 이거에 대해서 선우 엄마가 말을 못하고 음식을 먹는 장면으로 그려졌죠.
나중에는 진주가 택이 아빠의 흰머리를 뽑아주는 장면과 그다음에 양쪽 집의 담벼락 가운데가 트여져 있는 것으로서 두 사람이 부부가 됐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앵커]
또 관심을 모은 커플이 정봉과 미옥.
[인터뷰]
정봉과 미옥 두 사람이 미옥의 부모의 반대로 유학을 갔다가 다시 오게 되는데 90년대 같은 경우에는 컴퓨터 특히 PC통신 시대였잖아요.
이 점을 반영을 해 가지고 두 사람이 인터넷을 통하고 PC통신을 통해서 퀴즈방을 열고 채팅방에서 다시 만나서 예전에 만나기로 했던 종로에 있는 한 카페에서 재회를 하면서 멋진 포옹을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쌍문동 5인방. 이 친구들 5명 가운데 유일하게 이렇게 맺어지는 게 없는 인물이 있습니다. 동룡 역의 이동휘 씨인데 이동휘 씨의 팬들은 왜 이동휘 씨는 안 되느냐 이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인터뷰]
그래서 어남류, 어남택은 있는데 어남동은 왜 안 되느냐. 동룡이도 덕선이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이렇게 주장을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일단 이 드라마 속에서 동룡의 파트너는 없는 것 같고. 실제로 애인을 만났어요. 지금 사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델 정호연 양과 굉장히 오랫동안 열애를 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지난해부터 수개월째 만나고 있다고 하는 9살 연하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현실세계에서 연애를 하다 보니까 그런 욕심이...
그래서 이 드라마속에서는 사랑 욕심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아무튼 저는 개인적으로 이동휘 씨의 팬이 됐습니다. 감초 같은 연기가 참 재미있더라고요. 이제 응답하라 시리즈가 1988까지 세 편이 나왔는데 이 드라마가 방영될 때마다 스타들이 굉장히 많이 탄생하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그렇죠. 1997에서는 정은지와 서인국. 그다음에 응답하라 1994에서는 고아라와 정우. 유연석 이렇게 됐다면 그다음에 김성균, 손호준, 도희. 정우 같은 경우는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고 김성균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1988에도 함께 출연을 하면서 감초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죠. 모두들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서 스타 반열에 올라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만큼 캐스팅도 잘했고 연기도 잘했다고 하는 이런 얘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인기의 바로미터는 흔히 광고에서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광고에 굉장히 많이 나오더라고요.
[인터뷰]
응답하라 1988 때문에 촬영을 하게 된 광고만 무려 55개라고 합니다, 출연진 통틀어서요.
[앵커]
통틀어서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굉장히 품목들도 다양해요. 그래서 자동차 용품부터 그다음에 인터넷 서비스 그다음에 또 앱서비스, 초콜릿광고, 의류 광고 그러니까 거의 모든 광고를 현재 섭렵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택이 역에 박보검 같은 경우 10개가 넘는 음료수 광고, 여러 가지 광고를 했고 정봉 역할을 하고 있는 안재홍은 코믹한 이지미를 바탕으로 해서 9개의 광고에 출연을 했다고 합니다.
그다음에 고경표는 5개의 광고를 촬영했고. 라미란은 광고를 6개 촬영했다고 합니다. 특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동룡 역의 이동휘는 독특한 캐릭터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치킨광고에서는 박보검과 함께 캐릭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정환은 초반 인기를 휩쓸었는데 류준열은 3개 그다음에 보라 역에 류혜영은 2개의 광고를 찍었다고 합니다.
[앵커]
그래도 이번 드라마의 가장 수혜주, 초반에 일각에서 우려도 있었습니다마는. 덕선 역에 혜리 씨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덕선 역의 혜리는 걸스데이 수입까지 합쳐서 응답하라까지 한 6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고 출연료 역시 한 2배 정도 올랐다고 하는데요.
기존에 한 4억 정도를 받았는데 5억원 이상으로 높이 뛰었고. 그다음에 혜리 같은 경우에도 수지를 대신할 만큼 굉장히 차세대주로서 주목을 받으면서 여러 가지 광고에 얼굴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앵커]
응답하라 1988과 함께 대중문화 전반에, 심지어는 사회적으로도 복고열풍이 굉장히 많이 불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이때를 놓치지 않겠다고 하면서 열심히 복고마케팅을 하고 있더라고요.
[인터뷰]
아무래도 1988년이라는 시점이 어떻게 본다고 하면 가장 행복했던, 우리 현대사 속에서 다툼도 그렇고 이런 근본적인 문제. 그다음에 여러 가지 국가 올림픽이라는 하나된 모습들. 이런 것으로 행복했던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성공의 단초가 되었다고 보고요. 그다음에 또 이 드라마 속에서는 굉장히 현실감 있게 드라마 속에 배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덕선의 혜리가 1988년 올림픽 당시 마다카스카르의 피켓을 들었다가 국가의 보이콧으로 참석을 안 하는 그런 것까지도 현실감 있게 그렸고. 또 이제 뭐니 뭐니 해도 옛날 시대를 되살리게 하는 것은 음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앵커]
참 많은 음악들이 나왔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래서 가수 혁오가 리메이크한 이문세의 소녀 그다음에 이적이 부른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다음에 박광현, 김건모의 함께도 불리워졌고 박보람이 부른 동물원의 혜화동이라는 노래나 그리고 산울림의 청춘도 김필이 불렀고 변진섭 씨의 노래도 다시 한 번 리메이크가 됐는데 많은 사람들이 옛추억에 빠질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제 응팔이 마무리가 되면 여기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다음에는 어떤 모습으로 또 나타날지 이 부분도 관심일 텐데요. 지금부터 스케줄이 굉장하다고요?
[인터뷰]
2016년으로 다시 돌아오는데요. 덕선 역에 혜리 같은 경우 일단 응팔팀이 포상휴가를 떠나게 돼요. 푸켓으로 갔다 오게 되는데. 푸켓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오랜간만에 걸스데이 멤버로 무대에 오릅니다.
23일과 24일에 홍콩에 있는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고 차기작을 현재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동룡 역을 맡았던 이동휘와 선우 엄마의 김선영 씨는 이번에 다시 한 번 영화 속에서 임시완과 진구가 출연하는 원라인이라는 영화 속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하고요.
그다음에 류준열 같은 경우에는 공익근무까지 현재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차기작을 고르는 데 굉장히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고경표 같은 경우에는 장동건과 함께 7년의 밤이라는 영화에 캐스팅이 되어서 이제 곧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고. 안재홍도 역시 조작된 도시와 마지막 잎섹라는 작품에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또 류혜영 역시 해어화라는 작품에 이미 출연을 했었는데 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나 덕선의 남편 누가 될 것이냐, 알고 계시죠?
[인터뷰]
개인적인 의견인데 저는 어남류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오늘 밤에 혹은 내일 밤에 확인하실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김대오 연예전문기자와 함께 응답하라 1988의 이모저모 살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앵커]
시청자를 웃기고 또 울렸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이번에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1988은 촌스럽지만 따뜻했던 80년대 가족의 사랑 또 이웃의 정. 그리고 우정을 그려내면서 연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매주 화제를 모았던 응팔의 이모저모를 이 시간에 잠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오 연예전문기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벌써 끝나네요.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고 있는데 역시 종방으로 가까이 가면서 관심은 극중의 여주인공 덕선의 남편인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이다, 저 사람이다 추측을 하면서 신조어도 만들어졌다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어남류, 어남택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는데요. 이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이라고 해서 이제 어남류. 그다음에 어남택은 어차피 남편은 택이다, 이렇게 두 사람으로 지금 현재 덕선의 남편이 압축이 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앵커]
택이냐, 정환이냐. 이번 주말에 확인해야 될 텐데 워낙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니까 인터넷을 중심으로 일부 미리 이걸 추측하고 정보를 알아내려고 하는 이런 움직임들도 많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사실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경우에는 사람의 결말이 누구로 날지에 대해서는 궁금증을 일으켰고 특히 이번과 같은 경우에는 너무 많은 남자들이 등장을 하기 때문에 덕선의 남편에 대해서 궁금증을 많이 일으켰거든요.
일부 시청자들이나 관심이 큰 팬들 같은 경우에는 정보들. 그러니까 제작진들이나 아니면 방송사를 통해서 알아보는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입니다.
[앵커]
공군회관에서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는 걸 봤다, 이런 말들이 돌아서 그러니까 이걸 가지고 또 단서를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인터뷰]
실제로 이제 보라와 선우가 공군회관에서 결혼식을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두 사람이 보라, 선우는 부부로서 인연이 맺어지는 것으로 드라마 속에서 그려지게 되는 것이고요.
나머지 커플들도 조금씩 조금씩 사랑을 되찾아가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
[앵커]
많은 커플들이 나왔잖아요. 보라와 선우 커플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또 부모님 세대에서도 맺어진 커플이 있어요.
[인터뷰]
바로 택이 아빠와 선우 엄마인데 이 두 사람 같은 경우는 저는 눈물이 시큰하더라고요. 택이 아빠가 날도 추운데 우리 고마 같이 살까 하는데 이거에 대해서 선우 엄마가 말을 못하고 음식을 먹는 장면으로 그려졌죠.
나중에는 진주가 택이 아빠의 흰머리를 뽑아주는 장면과 그다음에 양쪽 집의 담벼락 가운데가 트여져 있는 것으로서 두 사람이 부부가 됐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앵커]
또 관심을 모은 커플이 정봉과 미옥.
[인터뷰]
정봉과 미옥 두 사람이 미옥의 부모의 반대로 유학을 갔다가 다시 오게 되는데 90년대 같은 경우에는 컴퓨터 특히 PC통신 시대였잖아요.
이 점을 반영을 해 가지고 두 사람이 인터넷을 통하고 PC통신을 통해서 퀴즈방을 열고 채팅방에서 다시 만나서 예전에 만나기로 했던 종로에 있는 한 카페에서 재회를 하면서 멋진 포옹을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쌍문동 5인방. 이 친구들 5명 가운데 유일하게 이렇게 맺어지는 게 없는 인물이 있습니다. 동룡 역의 이동휘 씨인데 이동휘 씨의 팬들은 왜 이동휘 씨는 안 되느냐 이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인터뷰]
그래서 어남류, 어남택은 있는데 어남동은 왜 안 되느냐. 동룡이도 덕선이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이렇게 주장을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일단 이 드라마 속에서 동룡의 파트너는 없는 것 같고. 실제로 애인을 만났어요. 지금 사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델 정호연 양과 굉장히 오랫동안 열애를 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지난해부터 수개월째 만나고 있다고 하는 9살 연하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현실세계에서 연애를 하다 보니까 그런 욕심이...
그래서 이 드라마속에서는 사랑 욕심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아무튼 저는 개인적으로 이동휘 씨의 팬이 됐습니다. 감초 같은 연기가 참 재미있더라고요. 이제 응답하라 시리즈가 1988까지 세 편이 나왔는데 이 드라마가 방영될 때마다 스타들이 굉장히 많이 탄생하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그렇죠. 1997에서는 정은지와 서인국. 그다음에 응답하라 1994에서는 고아라와 정우. 유연석 이렇게 됐다면 그다음에 김성균, 손호준, 도희. 정우 같은 경우는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고 김성균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1988에도 함께 출연을 하면서 감초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죠. 모두들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서 스타 반열에 올라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만큼 캐스팅도 잘했고 연기도 잘했다고 하는 이런 얘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인기의 바로미터는 흔히 광고에서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광고에 굉장히 많이 나오더라고요.
[인터뷰]
응답하라 1988 때문에 촬영을 하게 된 광고만 무려 55개라고 합니다, 출연진 통틀어서요.
[앵커]
통틀어서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굉장히 품목들도 다양해요. 그래서 자동차 용품부터 그다음에 인터넷 서비스 그다음에 또 앱서비스, 초콜릿광고, 의류 광고 그러니까 거의 모든 광고를 현재 섭렵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택이 역에 박보검 같은 경우 10개가 넘는 음료수 광고, 여러 가지 광고를 했고 정봉 역할을 하고 있는 안재홍은 코믹한 이지미를 바탕으로 해서 9개의 광고에 출연을 했다고 합니다.
그다음에 고경표는 5개의 광고를 촬영했고. 라미란은 광고를 6개 촬영했다고 합니다. 특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동룡 역의 이동휘는 독특한 캐릭터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치킨광고에서는 박보검과 함께 캐릭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정환은 초반 인기를 휩쓸었는데 류준열은 3개 그다음에 보라 역에 류혜영은 2개의 광고를 찍었다고 합니다.
[앵커]
그래도 이번 드라마의 가장 수혜주, 초반에 일각에서 우려도 있었습니다마는. 덕선 역에 혜리 씨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덕선 역의 혜리는 걸스데이 수입까지 합쳐서 응답하라까지 한 6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고 출연료 역시 한 2배 정도 올랐다고 하는데요.
기존에 한 4억 정도를 받았는데 5억원 이상으로 높이 뛰었고. 그다음에 혜리 같은 경우에도 수지를 대신할 만큼 굉장히 차세대주로서 주목을 받으면서 여러 가지 광고에 얼굴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앵커]
응답하라 1988과 함께 대중문화 전반에, 심지어는 사회적으로도 복고열풍이 굉장히 많이 불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이때를 놓치지 않겠다고 하면서 열심히 복고마케팅을 하고 있더라고요.
[인터뷰]
아무래도 1988년이라는 시점이 어떻게 본다고 하면 가장 행복했던, 우리 현대사 속에서 다툼도 그렇고 이런 근본적인 문제. 그다음에 여러 가지 국가 올림픽이라는 하나된 모습들. 이런 것으로 행복했던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성공의 단초가 되었다고 보고요. 그다음에 또 이 드라마 속에서는 굉장히 현실감 있게 드라마 속에 배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덕선의 혜리가 1988년 올림픽 당시 마다카스카르의 피켓을 들었다가 국가의 보이콧으로 참석을 안 하는 그런 것까지도 현실감 있게 그렸고. 또 이제 뭐니 뭐니 해도 옛날 시대를 되살리게 하는 것은 음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앵커]
참 많은 음악들이 나왔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래서 가수 혁오가 리메이크한 이문세의 소녀 그다음에 이적이 부른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다음에 박광현, 김건모의 함께도 불리워졌고 박보람이 부른 동물원의 혜화동이라는 노래나 그리고 산울림의 청춘도 김필이 불렀고 변진섭 씨의 노래도 다시 한 번 리메이크가 됐는데 많은 사람들이 옛추억에 빠질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제 응팔이 마무리가 되면 여기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다음에는 어떤 모습으로 또 나타날지 이 부분도 관심일 텐데요. 지금부터 스케줄이 굉장하다고요?
[인터뷰]
2016년으로 다시 돌아오는데요. 덕선 역에 혜리 같은 경우 일단 응팔팀이 포상휴가를 떠나게 돼요. 푸켓으로 갔다 오게 되는데. 푸켓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오랜간만에 걸스데이 멤버로 무대에 오릅니다.
23일과 24일에 홍콩에 있는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고 차기작을 현재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동룡 역을 맡았던 이동휘와 선우 엄마의 김선영 씨는 이번에 다시 한 번 영화 속에서 임시완과 진구가 출연하는 원라인이라는 영화 속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하고요.
그다음에 류준열 같은 경우에는 공익근무까지 현재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차기작을 고르는 데 굉장히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고경표 같은 경우에는 장동건과 함께 7년의 밤이라는 영화에 캐스팅이 되어서 이제 곧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고. 안재홍도 역시 조작된 도시와 마지막 잎섹라는 작품에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또 류혜영 역시 해어화라는 작품에 이미 출연을 했었는데 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나 덕선의 남편 누가 될 것이냐, 알고 계시죠?
[인터뷰]
개인적인 의견인데 저는 어남류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오늘 밤에 혹은 내일 밤에 확인하실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김대오 연예전문기자와 함께 응답하라 1988의 이모저모 살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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