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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룡과 소년의 가슴 따뜻한 모험담을 담은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가 개봉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명가 '픽사'의 20년 기술이 집약된 데다 한국계 제작자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주 영화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 굿 다이노 / 감독 : 피터 손
야생에서 자란 꼬마와 겁쟁이 공룡, 인간과 동물이 교감하며 신나는 모험을 펼칩니다.
'토이스토리' '인사이드 아웃'을 선보였던 디즈니와 픽사 작품으로 20년 3D 기술이 집약됐습니다.
물보라나 빗방울 강물 등 자연을 묘사한 장면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사용한 것처럼 생생합니다.
한국계 피터 손 감독과 한국인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참여했습니다.
[김재형 / 애니메이터 : 나뭇잎에 비치는 햇살까지도 왜 그런 장면이 나와야 하는지 이유가 있거든요. 스토리 상에. 그런 부분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만들었습니다.]
■ 헤이트풀8 /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남북전쟁이 끝난 직후, 8명의 사람이 비밀을 간직한 채 눈보라 속에 갇힙니다.
이때 의문의 독살 사건이 발생하고 광기의 하룻밤이 시작됩니다.
할리우드 악동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사무엘 L.잭슨과 제니퍼 제이슨 리 등 그의 사단들과 만들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 음악의 대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 나를 잊지 말아요 / 감독 : 이윤정
교통사고 후 10년의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
그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나고 둘은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항상 무엇인가를 숨기려는 여자,
"여기가 진영이네 집 아니예요?"
"진영이에 대해 아시는 게 별로 없나 봐요."
미스터리가 가미된 멜로 영화로, 정우성과 김하늘이 처음 호흡을 맞췄습니다.
[정우성 / 배우 : 알콩달콩 아름다운 것만 그리는 사랑 이야기는 아니거든요. 아픔과 상처를 이겨내는 남녀의 입장과 차이의 방식 (그런 것들을 표현했습니다.)]
■ 유스 / 감독 : 파올로 소렌티노
한때 잘나가던 지휘자와 감독, 배우들이 스위스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그레이트 뷰티'로 각종 상을 휩쓸었던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은 인간의 원초적인 외로움, 인생의 의미 등을 함축적으로 담았습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직접 출연해 부른 노래는 골든글러브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고, 아카데미 주제가상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공룡과 소년의 가슴 따뜻한 모험담을 담은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가 개봉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명가 '픽사'의 20년 기술이 집약된 데다 한국계 제작자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주 영화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 굿 다이노 / 감독 : 피터 손
야생에서 자란 꼬마와 겁쟁이 공룡, 인간과 동물이 교감하며 신나는 모험을 펼칩니다.
'토이스토리' '인사이드 아웃'을 선보였던 디즈니와 픽사 작품으로 20년 3D 기술이 집약됐습니다.
물보라나 빗방울 강물 등 자연을 묘사한 장면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사용한 것처럼 생생합니다.
한국계 피터 손 감독과 한국인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참여했습니다.
[김재형 / 애니메이터 : 나뭇잎에 비치는 햇살까지도 왜 그런 장면이 나와야 하는지 이유가 있거든요. 스토리 상에. 그런 부분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만들었습니다.]
■ 헤이트풀8 /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남북전쟁이 끝난 직후, 8명의 사람이 비밀을 간직한 채 눈보라 속에 갇힙니다.
이때 의문의 독살 사건이 발생하고 광기의 하룻밤이 시작됩니다.
할리우드 악동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사무엘 L.잭슨과 제니퍼 제이슨 리 등 그의 사단들과 만들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영화 음악의 대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 나를 잊지 말아요 / 감독 : 이윤정
교통사고 후 10년의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
그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나고 둘은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항상 무엇인가를 숨기려는 여자,
"여기가 진영이네 집 아니예요?"
"진영이에 대해 아시는 게 별로 없나 봐요."
미스터리가 가미된 멜로 영화로, 정우성과 김하늘이 처음 호흡을 맞췄습니다.
[정우성 / 배우 : 알콩달콩 아름다운 것만 그리는 사랑 이야기는 아니거든요. 아픔과 상처를 이겨내는 남녀의 입장과 차이의 방식 (그런 것들을 표현했습니다.)]
■ 유스 / 감독 : 파올로 소렌티노
한때 잘나가던 지휘자와 감독, 배우들이 스위스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그레이트 뷰티'로 각종 상을 휩쓸었던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은 인간의 원초적인 외로움, 인생의 의미 등을 함축적으로 담았습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직접 출연해 부른 노래는 골든글러브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고, 아카데미 주제가상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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