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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히말라야', '대호', '스타워즈' 연말 대작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하며 모처럼 극장가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모두 제작비가 수백억 원 넘는 대작들인데, 좀 더 특별하게 즐기는 관람객도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후좌우로 움직이는 모션 시트와 진동 효과.
광활한 우주를 누비는 비행선들의 움직임과 속도감을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사막에서는 강렬한 모래 바람이 불고 숲에서는 싱그러운 나무 향기가 나기도 합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4DX는 현재 38개 상영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민수, 경기도 용인]
"아무래도 실감이 더 많이 나는 것 같아요. 특히 모래 폭풍 같은 것은 진짜 막 바람이 부니까 진짜 사막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고…."
'히말라야'도 양쪽 벽면까지 활용한 270도 다면 영상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 히말라야 산 속에 있는 것처럼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지금까지 '차이나타운'과 '검은 사제들'이 제작됐고 미국과 태국 중국에도 수출됐습니다.
'히말라야'에서는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면 30분이 다면 영상으로 제작됐습니다.
[최민혁, '스크린X' 스튜디오 PD]
"등반 중에 위기를 맞는 장면에서는 스크린X가 들어가서 역동성을 강화해주고, 드라마나 대화가 펼쳐지는 장면에서는 스크린X는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들어가고 나감의 교차를 편집적인 고민을 함으로써 관객들이 더 잘 관람할 수 있게..."
현재 전 세계 영화계의 최대 화두는 몰입감.
3D에서 4D로 180도에서 270도로, 관람객들을 최대한 영화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치열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히말라야', '대호', '스타워즈' 연말 대작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하며 모처럼 극장가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모두 제작비가 수백억 원 넘는 대작들인데, 좀 더 특별하게 즐기는 관람객도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후좌우로 움직이는 모션 시트와 진동 효과.
광활한 우주를 누비는 비행선들의 움직임과 속도감을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사막에서는 강렬한 모래 바람이 불고 숲에서는 싱그러운 나무 향기가 나기도 합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4DX는 현재 38개 상영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민수, 경기도 용인]
"아무래도 실감이 더 많이 나는 것 같아요. 특히 모래 폭풍 같은 것은 진짜 막 바람이 부니까 진짜 사막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고…."
'히말라야'도 양쪽 벽면까지 활용한 270도 다면 영상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 히말라야 산 속에 있는 것처럼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지금까지 '차이나타운'과 '검은 사제들'이 제작됐고 미국과 태국 중국에도 수출됐습니다.
'히말라야'에서는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면 30분이 다면 영상으로 제작됐습니다.
[최민혁, '스크린X' 스튜디오 PD]
"등반 중에 위기를 맞는 장면에서는 스크린X가 들어가서 역동성을 강화해주고, 드라마나 대화가 펼쳐지는 장면에서는 스크린X는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들어가고 나감의 교차를 편집적인 고민을 함으로써 관객들이 더 잘 관람할 수 있게..."
현재 전 세계 영화계의 최대 화두는 몰입감.
3D에서 4D로 180도에서 270도로, 관람객들을 최대한 영화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치열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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