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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문, 변호사 / 홍종선, 연예전문기자 / 신은숙, 변호사 / 이상휘, 위덕대 부총장
[앵커]
신은경 씨의 모성애에 대한 진실공방. 이게 더 깊어질 것 같은데요.
김수미 씨 같은 경우에는 지금 전혀 여태까지 소속사, 전 소속사, 전전 소속사, 시어머니, 거기에다가 활동 보조사 되시는 분. 이런 증언하고 반대된 이야기가 나왔어요.
[인터뷰]
맞습니다. 김수미 씨는 그러니까 지금 본인 집에 아이랑 한 3번 왔었다라는 거고. 그때 아이 걱정을 많이 했고 심지어 먹던 밥그릇의 반이 눈물로 고일 만큼 많이 울더라 했는데, 이게 또 시점도 중요해요.
사실 이혼 직후라면 최근의 일이 아니라면. 김수미 씨가 예전에 봤을 때 그렇게까지 울 정도였다라면 그 모성애가 이 시간이 갔다고 어디 없어지겠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생각을 해 봐야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저희가 과거에 그랬던 사람이 현재는 다른 부분들이 많이 있고 또 신은경 씨가 이번에 인터뷰를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도 전전 소속사나 전 소속사, 혹은 또 얼마 전 헤어진 남자친구와의 소송 문제는 하나도 얘기를 안 했어요.
1억원, 억대 옷 고가 논란에 대해서는 얘기를 안 했고. 오로지 모성 부분. 특히 양육비 부분에 대해서 본인은 양육비를 보냈다. 그 부분만 반박을 했거든요.
그런데 사실 그 부분도 처음 이혼을 하고 시댁에서 시어머니가 아이를 데려간 뒤에 5년은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는 거고. 지금 신은경 씨가 매달 보냈다는 것도 그 이후예요.
그러니까 말하자면 런엔터의 고 대표하고 있었을 때 그때 한 2년을 고 대표가 보낸 부분. 그리고 고 대표하고 헤어지고 나서 지금 지담에 들어가기 전에 남동생이 1년 보낸 부분. 100만원에서 150만원. 또 고 대표는 150만원. 그 정도3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사실 지금 이혼하고 내내 8년간을 보내왔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 아니거든요.
물론 맞는 얘기입니다. 전혀 안 보냈다는 거 아니고. 그런데 저는 이게 새롭지 않다는 겁니다. 그동안 단 한번도 보내지 않았다. 이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사실 이미 알려졌던 내용인데 이거를 거듭 강조하고 새로운 사실은 없다라는...
[앵커]
시점에 따라서 전부 달라지는 건데. 전체를 봐야지, 이게 일부분 가지고 띄어놓고 이야기한다는 말씀이시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그런데요, 또 한 증언이 나오는 게 신은경 씨의 아들의 전 재활치료사의 발언, 이것도 그러면 옛날 이야기인 건가요?
[인터뷰]
제가 이 부분은 확인을 못 했는데 아이를 데리고 재활치료센터를 갔다라고 하는 부분. 최소한 최근 15개월 정도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2013년이 마지막이고 최소한 전 얘기일 거고요.
그리고 본인도 인정을 했지만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데리고 나오면 먼발치에서 보기만 한 적도 있고 또 같이 시간을 보낸 적도 있고.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사실 과거의 얘기거든요.
저는 신은경 씨가 이렇게 했다고 해서 모성이 없다라거나 아이를 걱정하지 않았다라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아이를 걱정한 부분도 있고. 그래서 김수미 씨 말대로 호주의 좋은 시설로 보내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을 거고 재활치료사한테 보여왔던 것처럼 아이와 여행가고 싶어했던 것도 있었을 거고 고마운 마음에 아이의 재활치료사에게. 본인도 빚이 많고 넉넉하지 않으면서도 에어컨을 사주는, 그것도 다 모성이라고 보지만. 저는 이 부분적으로 자꾸 본인의 부분을, 모성을 어떤 하나하나 낱낱의 작은 증거들로 증명하려고 하는 그런 부분이 저는 오히려 안타깝습니다.
[인터뷰]
사실 모성애 관련해서도요, 이 부분도 그렇지만 계속 문제가 되는 의상비 논란부터 시작해서 해외 호화여행 논란까지 생각하면 지금 신은경 씨가 매달 보낸 양육비나 그 아이를 몇 번 만났던 사실 2개를 비교해 볼 때 본인은 그렇게 호화롭게 살 수 있었는데 아들한테 해 준 게 뭐야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대답이 하나도 없어요.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혼 초에 아이가 아픈 것에 대해서 엄마로서 당연히 기본적인 모성은 있었겠죠. 그런데 그 이후에 지금 전 소속사, 전전소속사 대표들한테 나오는 여러 가지 증언들이 거의 일관되게 나오는 것과 비교해 보면 본인이 하고 다니는 것. 본인이 했던 것, 그런 것과 달리, 본인 집은 고양에 집도 있고, 매니저 방은 있어도 아이 방은 없었던. 그런 것과 관련해서는 전혀 반박의 자료가 되지 못하거든요.
저도 일단 신은경 씨가 억울한 부분도 있으시겠지만 이렇게 단편적으로 하나하나의 사실관계만 들고 나는 이렇게 모성애가 강한 사람이야라고 가지고 파악하기에는 녹록하지 않다라고 봅니다.
[인터뷰]
흔히 자식에 대한 엄마의 모정, 이걸 애끓는다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애를 끓는다는 건 뭐냐하면 내장이 끊어지는 아픔을 이야기하는 것이거든요. 그게 정통적으로 모성입니다.
지금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것은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신은경 씨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보다도 정말 모정에 대해서 방금 말씀하셨다시피 낱낱이 그렇게 일일이 말하는 이 부분에 대해서 화가 나는 부분이거든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모성적인, 정말 신은경 씨 아들에 대해서 최선을 다했느냐. 큰 그림을 두고 보는 것인데 자꾸 건건마다 이건 이렇게 했으니까 이건 아니다, 이야기하니까 이것이 거짓말처럼 돼 가는 그런 느낌을 받는 거죠. [인터뷰] 그런데 저는 그러한 부분을 생각해 봅니다.
지금 이 사건이 커지면서 원론적인 의문이 들었습니다. 대체 이 시작이 왜 시작됐나. 그러면 전 소속사하고의 관계에서 돈관계가 있는 것인가. 과연 그 돈이 얼마길래 이 사안에 신은경이라는 한 인간을 매장시킬 정도로 일파만파 사생활로 번져가야 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해 보는데요.
만약에 돈관계 외 다른 게 없다라고 하면 사람이 잘못을 했으면 그만큼만 매를 맞으면 되는 겁니다. 그러면 돈을 갚고 난다면 이 비난을 멈출 건가요.
그러면 돈 받는 것 때문에 사생활을 무작위로 폭로되는 부분도 어찌 보면 과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서, 제가 볼 때 원론적으로 돈 받을 게 얼마고, 갚을 게 얼마였다면 그거 정산하고 난 다음에 이 이야기를 해도 늦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워낙 이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부분이 진짜 있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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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은경 씨의 모성애에 대한 진실공방. 이게 더 깊어질 것 같은데요.
김수미 씨 같은 경우에는 지금 전혀 여태까지 소속사, 전 소속사, 전전 소속사, 시어머니, 거기에다가 활동 보조사 되시는 분. 이런 증언하고 반대된 이야기가 나왔어요.
[인터뷰]
맞습니다. 김수미 씨는 그러니까 지금 본인 집에 아이랑 한 3번 왔었다라는 거고. 그때 아이 걱정을 많이 했고 심지어 먹던 밥그릇의 반이 눈물로 고일 만큼 많이 울더라 했는데, 이게 또 시점도 중요해요.
사실 이혼 직후라면 최근의 일이 아니라면. 김수미 씨가 예전에 봤을 때 그렇게까지 울 정도였다라면 그 모성애가 이 시간이 갔다고 어디 없어지겠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생각을 해 봐야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저희가 과거에 그랬던 사람이 현재는 다른 부분들이 많이 있고 또 신은경 씨가 이번에 인터뷰를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도 전전 소속사나 전 소속사, 혹은 또 얼마 전 헤어진 남자친구와의 소송 문제는 하나도 얘기를 안 했어요.
1억원, 억대 옷 고가 논란에 대해서는 얘기를 안 했고. 오로지 모성 부분. 특히 양육비 부분에 대해서 본인은 양육비를 보냈다. 그 부분만 반박을 했거든요.
그런데 사실 그 부분도 처음 이혼을 하고 시댁에서 시어머니가 아이를 데려간 뒤에 5년은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는 거고. 지금 신은경 씨가 매달 보냈다는 것도 그 이후예요.
그러니까 말하자면 런엔터의 고 대표하고 있었을 때 그때 한 2년을 고 대표가 보낸 부분. 그리고 고 대표하고 헤어지고 나서 지금 지담에 들어가기 전에 남동생이 1년 보낸 부분. 100만원에서 150만원. 또 고 대표는 150만원. 그 정도3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사실 지금 이혼하고 내내 8년간을 보내왔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 아니거든요.
물론 맞는 얘기입니다. 전혀 안 보냈다는 거 아니고. 그런데 저는 이게 새롭지 않다는 겁니다. 그동안 단 한번도 보내지 않았다. 이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사실 이미 알려졌던 내용인데 이거를 거듭 강조하고 새로운 사실은 없다라는...
[앵커]
시점에 따라서 전부 달라지는 건데. 전체를 봐야지, 이게 일부분 가지고 띄어놓고 이야기한다는 말씀이시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그런데요, 또 한 증언이 나오는 게 신은경 씨의 아들의 전 재활치료사의 발언, 이것도 그러면 옛날 이야기인 건가요?
[인터뷰]
제가 이 부분은 확인을 못 했는데 아이를 데리고 재활치료센터를 갔다라고 하는 부분. 최소한 최근 15개월 정도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2013년이 마지막이고 최소한 전 얘기일 거고요.
그리고 본인도 인정을 했지만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데리고 나오면 먼발치에서 보기만 한 적도 있고 또 같이 시간을 보낸 적도 있고.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사실 과거의 얘기거든요.
저는 신은경 씨가 이렇게 했다고 해서 모성이 없다라거나 아이를 걱정하지 않았다라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아이를 걱정한 부분도 있고. 그래서 김수미 씨 말대로 호주의 좋은 시설로 보내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을 거고 재활치료사한테 보여왔던 것처럼 아이와 여행가고 싶어했던 것도 있었을 거고 고마운 마음에 아이의 재활치료사에게. 본인도 빚이 많고 넉넉하지 않으면서도 에어컨을 사주는, 그것도 다 모성이라고 보지만. 저는 이 부분적으로 자꾸 본인의 부분을, 모성을 어떤 하나하나 낱낱의 작은 증거들로 증명하려고 하는 그런 부분이 저는 오히려 안타깝습니다.
[인터뷰]
사실 모성애 관련해서도요, 이 부분도 그렇지만 계속 문제가 되는 의상비 논란부터 시작해서 해외 호화여행 논란까지 생각하면 지금 신은경 씨가 매달 보낸 양육비나 그 아이를 몇 번 만났던 사실 2개를 비교해 볼 때 본인은 그렇게 호화롭게 살 수 있었는데 아들한테 해 준 게 뭐야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대답이 하나도 없어요.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혼 초에 아이가 아픈 것에 대해서 엄마로서 당연히 기본적인 모성은 있었겠죠. 그런데 그 이후에 지금 전 소속사, 전전소속사 대표들한테 나오는 여러 가지 증언들이 거의 일관되게 나오는 것과 비교해 보면 본인이 하고 다니는 것. 본인이 했던 것, 그런 것과 달리, 본인 집은 고양에 집도 있고, 매니저 방은 있어도 아이 방은 없었던. 그런 것과 관련해서는 전혀 반박의 자료가 되지 못하거든요.
저도 일단 신은경 씨가 억울한 부분도 있으시겠지만 이렇게 단편적으로 하나하나의 사실관계만 들고 나는 이렇게 모성애가 강한 사람이야라고 가지고 파악하기에는 녹록하지 않다라고 봅니다.
[인터뷰]
흔히 자식에 대한 엄마의 모정, 이걸 애끓는다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애를 끓는다는 건 뭐냐하면 내장이 끊어지는 아픔을 이야기하는 것이거든요. 그게 정통적으로 모성입니다.
지금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것은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신은경 씨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보다도 정말 모정에 대해서 방금 말씀하셨다시피 낱낱이 그렇게 일일이 말하는 이 부분에 대해서 화가 나는 부분이거든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모성적인, 정말 신은경 씨 아들에 대해서 최선을 다했느냐. 큰 그림을 두고 보는 것인데 자꾸 건건마다 이건 이렇게 했으니까 이건 아니다, 이야기하니까 이것이 거짓말처럼 돼 가는 그런 느낌을 받는 거죠. [인터뷰] 그런데 저는 그러한 부분을 생각해 봅니다.
지금 이 사건이 커지면서 원론적인 의문이 들었습니다. 대체 이 시작이 왜 시작됐나. 그러면 전 소속사하고의 관계에서 돈관계가 있는 것인가. 과연 그 돈이 얼마길래 이 사안에 신은경이라는 한 인간을 매장시킬 정도로 일파만파 사생활로 번져가야 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해 보는데요.
만약에 돈관계 외 다른 게 없다라고 하면 사람이 잘못을 했으면 그만큼만 매를 맞으면 되는 겁니다. 그러면 돈을 갚고 난다면 이 비난을 멈출 건가요.
그러면 돈 받는 것 때문에 사생활을 무작위로 폭로되는 부분도 어찌 보면 과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서, 제가 볼 때 원론적으로 돈 받을 게 얼마고, 갚을 게 얼마였다면 그거 정산하고 난 다음에 이 이야기를 해도 늦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워낙 이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부분이 진짜 있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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