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범죄 실화 다룬 영화 '함정'

[앵커]
최근 SNS를 통한 범죄가 늘고 있는데요.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섬뜩한 스릴러 영화가 제작됐습니다.

이번 주 영화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아기가 안 생겨 고통받던 부부가 우연히 SNS로 알게 된 섬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섬뜩한 분위기로 손님을 맞이하는 식당.

실제 있었던 SNS 범죄를 바탕으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공포를 선사합니다.

마동석이 끔찍한 살인마로 변신했습니다.

[마동석, 배우]
"굉장히 험한 장면 찍을 때 이상한 공기의 흐름 같은 게 있거든요. 근데 그런 기분은 참 안 좋지만 어쨌든 도전해 보고 싶었던 역할이었던 것 같습니다."

뉴욕 최고의 부자 데미안은 젊은 사람에게 자신의 기억을 이식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극심한 부작용이 따르면서 정체 모를 사람들에게 위협을 받게 됩니다.

놀라운 상상력에 액션과 스릴러가 어우러졌습니다.

90년대 중국 무협 영화로 인기를 끌었던 황비홍이 돌아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성장기까지 모든 것을 담은 영화는 타이완의 스타 펑위옌이 혈기왕성한 20대의 황비홍을 맡았습니다.

적진의 대장으로 나오는 홍금보도 반갑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런던, 보육교사와 아이들이 저택에 고립되며 전쟁의 악몽보다 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공포 소설로 꼽히는 '우먼 인 블랙'의 속편으로, 피 한 방울 없이 두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무뚝뚝한 주인이 지키는 일본 전통 단팥빵 가게.

이 가게에 한 할머니가 찾아오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일본의 국민 배우로 불리는 키키 키린이 할머니로 출연해 달콤하고 따뜻한 단팥빵 같은 위로를 건넵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