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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선, K-STAR 기자
[앵커]
매주 금요일 연예가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 만만 순서입니다. K-STAR의 안지선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배용준 씨 박수진 씨 결혼 발표 순간부터 이슈의 중심에 설 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특급 커플답게 결혼 날짜에 신혼여행지까지 연일 화제죠?
[기자]
오는 27일 서울의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공식발표 고 또 신혼여행을 국내로 간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사실 비공개 비밀 결혼식은 힘들게 됐는데요.
어제 한 매체가 배용준 박수진 커플이 결혼식 다음 날 남해에 위치한 최고급 골프 리조트로 떠난다며 해당 리조트 두 동을 통째로 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조트 이름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지만 소속사 측은 신혼여행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결혼식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보도도 다소 과열되고 있습니다.
결혼식 날짜가 당초 알려진 9월보다 앞당겨진 8월로 확정된 뒤 혼전 임신 소문이 다시 더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신혼여행지를 해외가 아닌 국내를 택한 것도, 박수진 씨가 최근 네일아트를 하지 않은 것도, 모두 속도위반설에 힘을 실어줬는데, 소속사는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혼전 임신설 보도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까지 밝혔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는 모습이 박수진 씨의 최근 모습인데, 임신으로 보기에는 날씬한 모습입니다.
또 소속사는 오는 27일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취재 불가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모습을 담으려는 예식장 취재 전쟁이 치러질 것으로 보이고요, 신혼여행지에도 일본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앵커]
또 다른 커플 얘기를 해볼게요,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최근 함께 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죠?
[기자]
네, 친척 결혼식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 나란히 서서 축사를 하는 듯 보였습니다.
특히 얼마 전‘50억 협박 사건' 당시 공항에 입국하는 모습 이후 처음으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인데요.
이민정 씨의 모습은 출산 전과 다를 바 없어 보여 더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사진이 더 주목받는 이유, 이병헌 씨가 지난 1년 동안 수난의 시기를 보낸 후 조심스럽게 국내 활동을 재개하는 시점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간 개봉을 미뤄온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 다음 달 개봉할 예정이라, 이병헌 씨는 오는 24일 제작보고회 현장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병헌 씨가 이날 무슨 말을 할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앵커]
'국민 MC' 유재석 씨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소식도 시끌벅적 하죠?
[기자]
유재석 씨가 지난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그의 행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최고 관심사 가운데 하나였는데, 결국 FNC와 손을 잡았습니다.
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와 씨앤블루, AOA 등이 소속돼 있는데요.
최근엔 연기자와 개그맨 방송인들까지 두루 영입하며 대형 기획사로 발돋움했고, 가장 최근에는 개그맨 정형돈 씨도 합류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재석 효과' 였을까요?
16일 영입 소식이 전해진 지 반나절 만에 FNC 주가가 치솟기도 했는데요.
주가가 전날과 비교해 30% 가까이 (6200원) 오른 2만7000원으로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시가 총액도 700억 넘게 불어나면서 3천억 원대에 진입했습니다.
단연 가장 큰 수혜자는 FNC 대표이자 최대주주인 한성호 대표인데요.
현재 FNC 주식 29.3%에 해당하는 37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한 대표의 지분 보유액이 10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연예인 출신 1000억원대 주식부자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1700억)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1500억), 키이스트 최대 주주인 배용준 씨(1200억) 그리고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뿐인데요.
한성호 대표는 유재석 씨 영입으로 3개월 여만에 다시 천 억대 주식 부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FNC 측이 김용만 씨와 노홍철 씨와 최근 잇따라 만난 사실도 확인됐는데, 최종적으론 계약엔 이르진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로 두 사람이 현재 자숙 기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서 계약 가능성은 열어 놓았는데요.
지난해 12월 코스닥 상장 이후 거대 엔터테인먼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FNC 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이라는 날개를 만나 앞으로 업계에 지각 변동을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앵커]
고 이태석 신부의 헌신적인 삶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사랑해 톤즈'가 어제 첫 막을 올렸죠?
[기자]
어제 천석을 꽉 채우며 성황리에 첫 공연을 시작했는데요.
아프리카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선행을 베풀다 마흔 여덟이라는 짧지만 정말 위대한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입니다.
그룹 부활에서 '사랑할수록'을 불렀던 보컬 김재희 씨가 고 이태석 신부 역을 맡았고요.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9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가수 혜은이 씨가 막달레나 수녀 역을 맡았습니다.
최근 '사랑해 톤즈' 뮤지컬 현장을 제가 직접 다녀왔는데요. 그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혜은이]
"특별히 마음이 갔었던 건 故 이태석 신부님의 삶 스토리이기 때문에 아프리카 톤즈라는 곳에서 봉사하는 막달레나 수녀역을 맡았는데 너무 좋아요"
[혜은이]
"뮤지컬을 생각 하면 가슴이 뛰어요. 늦게라도 저한테 맞는 제가 하고 싶은 부전공..."
[김재희]
94년도에 '사랑할수록'이라는 노래를 나와서 많은 히트를 쳤는데 그 이후에 방황을 되게 많이 했었거든요 제가 삶을 잘못 살았구나 반성하게 됐어요 생전 안 했던 봉사활동을 하게 됐고 이밖에 나란히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애프터스쿨의 레이나 씨와 H.O.T 출신의 이재원 씨의 연기 호흡 또한 기대를 모았는데요.
한류스타들 출연에 어제 첫 공연장엔 중국과 일본팬들까지 대거 몰리면서 극장 조명이 다 꺼질 때까지 팬사인회가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이 뮤지컬 이번 주말까지 서울에서 볼 수 있고요, 올 연말까지 전국 순회공연 이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뮤지컬 무대에서 만나는 고 이태석 신부의 삶, 관객들에겐 어떤 감동을 주며 흥행몰이에 나설지 기대됩니다.
[앵커]
혜은이 씨가 뮤지컬 발성으로 노래하는 것도 듣고 싶고요, 관심가는 부분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K STAR 안지선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한주 간 연예가 소식 짚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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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주 금요일 연예가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 만만 순서입니다. K-STAR의 안지선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배용준 씨 박수진 씨 결혼 발표 순간부터 이슈의 중심에 설 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특급 커플답게 결혼 날짜에 신혼여행지까지 연일 화제죠?
[기자]
오는 27일 서울의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공식발표 고 또 신혼여행을 국내로 간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사실 비공개 비밀 결혼식은 힘들게 됐는데요.
어제 한 매체가 배용준 박수진 커플이 결혼식 다음 날 남해에 위치한 최고급 골프 리조트로 떠난다며 해당 리조트 두 동을 통째로 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조트 이름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지만 소속사 측은 신혼여행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결혼식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보도도 다소 과열되고 있습니다.
결혼식 날짜가 당초 알려진 9월보다 앞당겨진 8월로 확정된 뒤 혼전 임신 소문이 다시 더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신혼여행지를 해외가 아닌 국내를 택한 것도, 박수진 씨가 최근 네일아트를 하지 않은 것도, 모두 속도위반설에 힘을 실어줬는데, 소속사는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혼전 임신설 보도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까지 밝혔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는 모습이 박수진 씨의 최근 모습인데, 임신으로 보기에는 날씬한 모습입니다.
또 소속사는 오는 27일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취재 불가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모습을 담으려는 예식장 취재 전쟁이 치러질 것으로 보이고요, 신혼여행지에도 일본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앵커]
또 다른 커플 얘기를 해볼게요,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최근 함께 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죠?
[기자]
네, 친척 결혼식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 나란히 서서 축사를 하는 듯 보였습니다.
특히 얼마 전‘50억 협박 사건' 당시 공항에 입국하는 모습 이후 처음으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인데요.
이민정 씨의 모습은 출산 전과 다를 바 없어 보여 더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사진이 더 주목받는 이유, 이병헌 씨가 지난 1년 동안 수난의 시기를 보낸 후 조심스럽게 국내 활동을 재개하는 시점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간 개봉을 미뤄온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 다음 달 개봉할 예정이라, 이병헌 씨는 오는 24일 제작보고회 현장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병헌 씨가 이날 무슨 말을 할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앵커]
'국민 MC' 유재석 씨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소식도 시끌벅적 하죠?
[기자]
유재석 씨가 지난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그의 행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최고 관심사 가운데 하나였는데, 결국 FNC와 손을 잡았습니다.
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와 씨앤블루, AOA 등이 소속돼 있는데요.
최근엔 연기자와 개그맨 방송인들까지 두루 영입하며 대형 기획사로 발돋움했고, 가장 최근에는 개그맨 정형돈 씨도 합류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재석 효과' 였을까요?
16일 영입 소식이 전해진 지 반나절 만에 FNC 주가가 치솟기도 했는데요.
주가가 전날과 비교해 30% 가까이 (6200원) 오른 2만7000원으로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시가 총액도 700억 넘게 불어나면서 3천억 원대에 진입했습니다.
단연 가장 큰 수혜자는 FNC 대표이자 최대주주인 한성호 대표인데요.
현재 FNC 주식 29.3%에 해당하는 37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한 대표의 지분 보유액이 10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연예인 출신 1000억원대 주식부자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1700억)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1500억), 키이스트 최대 주주인 배용준 씨(1200억) 그리고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뿐인데요.
한성호 대표는 유재석 씨 영입으로 3개월 여만에 다시 천 억대 주식 부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FNC 측이 김용만 씨와 노홍철 씨와 최근 잇따라 만난 사실도 확인됐는데, 최종적으론 계약엔 이르진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로 두 사람이 현재 자숙 기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서 계약 가능성은 열어 놓았는데요.
지난해 12월 코스닥 상장 이후 거대 엔터테인먼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FNC 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이라는 날개를 만나 앞으로 업계에 지각 변동을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앵커]
고 이태석 신부의 헌신적인 삶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사랑해 톤즈'가 어제 첫 막을 올렸죠?
[기자]
어제 천석을 꽉 채우며 성황리에 첫 공연을 시작했는데요.
아프리카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선행을 베풀다 마흔 여덟이라는 짧지만 정말 위대한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입니다.
그룹 부활에서 '사랑할수록'을 불렀던 보컬 김재희 씨가 고 이태석 신부 역을 맡았고요.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9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가수 혜은이 씨가 막달레나 수녀 역을 맡았습니다.
최근 '사랑해 톤즈' 뮤지컬 현장을 제가 직접 다녀왔는데요. 그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혜은이]
"특별히 마음이 갔었던 건 故 이태석 신부님의 삶 스토리이기 때문에 아프리카 톤즈라는 곳에서 봉사하는 막달레나 수녀역을 맡았는데 너무 좋아요"
[혜은이]
"뮤지컬을 생각 하면 가슴이 뛰어요. 늦게라도 저한테 맞는 제가 하고 싶은 부전공..."
[김재희]
94년도에 '사랑할수록'이라는 노래를 나와서 많은 히트를 쳤는데 그 이후에 방황을 되게 많이 했었거든요 제가 삶을 잘못 살았구나 반성하게 됐어요 생전 안 했던 봉사활동을 하게 됐고 이밖에 나란히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애프터스쿨의 레이나 씨와 H.O.T 출신의 이재원 씨의 연기 호흡 또한 기대를 모았는데요.
한류스타들 출연에 어제 첫 공연장엔 중국과 일본팬들까지 대거 몰리면서 극장 조명이 다 꺼질 때까지 팬사인회가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이 뮤지컬 이번 주말까지 서울에서 볼 수 있고요, 올 연말까지 전국 순회공연 이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뮤지컬 무대에서 만나는 고 이태석 신부의 삶, 관객들에겐 어떤 감동을 주며 흥행몰이에 나설지 기대됩니다.
[앵커]
혜은이 씨가 뮤지컬 발성으로 노래하는 것도 듣고 싶고요, 관심가는 부분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K STAR 안지선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한주 간 연예가 소식 짚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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