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부인 "저작권 수입 5억 원도 분할 대상"

나훈아 부인 "저작권 수입 5억 원도 분할 대상"

2015.02.12. 오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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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이혼소송 중인 가수 나훈아 씨 부인이 연간 5억 원 가량 되는 나훈아 씨의 저작권료 수입도 분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배우 지진희 씨는 뱀파이어 의사 역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예계 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이혼과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했던 가수 나훈아 부인 정 모 씨.

재산분할 뿐 아니라 저작권료 수입도 나눠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씨는 나훈아의 저작권료 수입이 연간 4억∼5억 원에 이르고 있다며 재산 분할시 함께 산정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 씨는 나훈아가 오랜 기간 연락을 하지 않거나 생활비도 주지 않고 불륜을 저질렀다며 이혼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단정한 이미지의 배우 지진희가 뱀파이어 역에 도전했습니다.

암병원에서 불치병 환자를 치료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뱀파이어 외과의사 역할입니다.

이번 드라마는 의사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칼로 드라마 '굿 닥터'로 호평을 받았던 기민수PD와 박재범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췄습니다.

'김광석 다시 부르기' 공연이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립니다.

서울 공연에는 박학기, 유리상자, 한동준, 동물원 등 다양한 가수들도 참여합니다.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는 2009년부터 시작해, 한 가수를 추모하는 단일 행사로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가수 이은미가 전국 콘서트를 갖습니다.

'가슴이 뛴다'는 타이틀로 열리는 공연은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전주, 부산 등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에는 '애인 있어요', '어떤 그리움' 등 그동안의 히트곡들을 총망라해 팬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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