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앙코르 콘서트...조인성-공효진 '베스트 키스상'

서태지, 앙코르 콘서트...조인성-공효진 '베스트 키스상'

2015.02.10. 오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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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태지가 9집 활동을 마무리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엽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과 공효진의 입맞춤이 미국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키스신으로 꼽혔습니다.

연예계 소식,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9집 앨범을 내고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하는데 힘을 쏟았던 서태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9집 활동의 마지막 앙코르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서태지밴드는 지난해 말 시작해 지난 7일 마무리한 전국투어에서 '소격동', '크리스말로윈' 을 비롯한 9집 수록곡과 서태지와 아이들 당시 발표했던 히트곡을 새롭게 편곡해 28곡을 선보였습니다.

인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미국 시청자들의 사랑까지 차지했습니다.

미국 아시아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가 진행한 제3회 시상식에서 조인성-공효진 커플의 입맞춤이 '베스트 키스상'을 받았습니다.

재미동포가 만든 드라마피버는 한류드라마를 절반 이상 서비스하는 사이트로 월 방문자가 2천만 명을 넘습니다.

한류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가수 김종국이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여는 콘서트 티켓이 2시간 만에 매진됐습니다.

또 김종국이 출연해 중국 극장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는 지난주 개봉해 첫 주말 한화로 4백억 원 가까운 수익을 냈다고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클래식계 레이디 가가'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린지 스털링이 다음 달 첫 내한 공연을 엽니다.

스털링은 일렉트로닉과 힙합 스타일 음악에 맞춰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발레 동작을 선보이는 파격적 무대 매너로 유명합니다.

YTN 박소정[soj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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