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조선 시대 선비들이 쓰던 칼, 환도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최근 김천 성산 이씨 가문으로부터 기탁받은 환도가 무사가 쓰던 것이 아니라 조선 시대 선비가 호신용으로 차고 다니던 칼로 밝혀졌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무사와 왕의 칼, 여인들의 은장도는 여럿 발견됐지만 선비의 호신용 칼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환도의 칼집에는 구름와 용 문양이 새겨져 있고, 칼자루와 코등이에 물고기와 연꽃이 섬세하게 각인돼 있어 예술성도 뛰어납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초서 광초체의 전설로 불리는 고산 황기로의 증손자, 양계 이하가 쓴 제갈량 출사표 서첩을 비롯해 모두 930점의 유물이 최근 기탁 또는 기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최근 김천 성산 이씨 가문으로부터 기탁받은 환도가 무사가 쓰던 것이 아니라 조선 시대 선비가 호신용으로 차고 다니던 칼로 밝혀졌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무사와 왕의 칼, 여인들의 은장도는 여럿 발견됐지만 선비의 호신용 칼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환도의 칼집에는 구름와 용 문양이 새겨져 있고, 칼자루와 코등이에 물고기와 연꽃이 섬세하게 각인돼 있어 예술성도 뛰어납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초서 광초체의 전설로 불리는 고산 황기로의 증손자, 양계 이하가 쓴 제갈량 출사표 서첩을 비롯해 모두 930점의 유물이 최근 기탁 또는 기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