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이주연, '맨 프럼 어스'로 연극 무대 데뷔

'애프터스쿨' 이주연, '맨 프럼 어스'로 연극 무대 데뷔

2014.10.01.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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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이주연이 연극 무대에 첫 도전을 한다.

이주연이 오는 11월 7일 개막하는 세계 초연작 '맨 프럼 어스'(Man from Earth)에 캐스팅됐다.

연극 '맨 프럼 어스'는 1만 4천 년 동안 죽지 않고 살아있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로 2007년 개봉된 동명의 영화가 원작이다.

이주연은 주인공인 '존 올드맨'을 짝사랑하는 '샌디' 역을 맡아 지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연구실 조교로 분할 예정이다.

'애프터스쿨'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주연은 드라마 '개과천선', '전우치', '응답하라 1997'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이주연은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를 배우고 싶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맨 프럼 어스'는 배우 이원종의 연극 프로듀서 데뷔작이기도 하다.

주연 '존 올드맨' 역에는 배우 여현수가 캐스팅됐고, 김재건, 이대연, 서이숙, 이주화 등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맨 프럼 어스'는 11월 7일부터 서울 혜화동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되고,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이 오픈된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올라운드엔터테인먼트, 카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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