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만만] '셀카봉'에서 '극한 셀카'까지...

[e-만만] '셀카봉'에서 '극한 셀카'까지...

2014.08.21. 오후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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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현]

여러분은 셀카 찍는 거 좋아하시나요?

요즘 젊은층들 사이에선 이런 '셀카봉'이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으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배경을 완벽하게 담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나홀로족의 필수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SNS에는 이른바 '극한의 셀카'가 인기리에 공유되고 있는데요, 절벽 끝이나 고층빌딩에서 찍은 아찔한 셀카부터, 심지어는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우주 셀카까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험한 셀카를 찍을 때는 늘 주의가 필요합니다.

색다른 셀카를 찍으려다 비극적인 사고를 당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이달 초에는 절벽을 여행 중이던 폴란드 부부가 셀카를 찍다가 추락해 숨지는 일도 있었고, 한 멕시코 남성은 장전이 된지 모르고 방아쇠를 당기는 셀카를 찍다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재미로 찍는 '셀카'에 절대 목숨을 걸어선 안 되겠죠?

네티즌들 반응 함께 보시죠.

댓글 보시면요, "셀카봉 쓰고 있는데 정말 유용해요! 혼자 여행 가서 쓰면 딱 좋아요."

"횡단보도에서 셀카봉으로 셀카 찍는 사람 봤는데, 위험해 보이더군요. 전 별로네요" 이렇게 셀카봉에 대한 엇갈리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고요.

다른 의견 보시면, "왜 목숨 내놓고 셀카를 찍죠? 관심이 필요하단 뜻인가요?" 라면서 위험한 셀카를 찍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셀카봉'부터 '극한의 셀카'까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셀카 열풍.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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