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미술품 경매 낙찰총액 1위 이우환

상반기 미술품 경매 낙찰총액 1위 이우환

2014.07.01. 오후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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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작품 거래액이 가장 많았던 국내 작가와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한 작가는 모두 이우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국내 8개 경매사의 지난 여섯 달의 경매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이우환의 작품은 경매에 출품된 33개 작품 가운데 22점이 41억 3천 5백여만 원에 팔려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 총 거래액은 413억 8천여만 원으로, 낙찰 총액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국내 작가는 이밖에도 김환기, 오치균, 김창열 등입니다.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 출품된 이우환의 1975년작 '선으로부터'는 18억 885만 원에 팔려 상반기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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