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강동원 '군도' 개봉일 7월 23일 확정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군도)'가 개봉일을 오는 7월 23일로 확정지었다.

'군도: 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 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뒤집는 의적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범죄와의 전쟁'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하정우와 강동원을 비롯해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이경영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늘(7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군도'의 1차 예고편에는 하정우와 강동원의 생생한 액션이 담겼다. 화려한 영상미와 리듬감이 살아있는 음악은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극중 군도들은 핍박이 판치는 부조리한 세상에 응징의 칼을 빼들었다. 쌍칼을 휘두르며 "나가 갈라요. 기어이 그 놈 모가지를 들고 올라요"라고 말하는 도치(하정우)와 백성의 적을 대표하는 조윤(강동원)의 모습이 강렬하게 대비된다.

'군도'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극중 10인의 가장 역동적인 순간이 담겼다. 배우들은 각자의 역할과 개인기를 사진 한 장으로 실감나게 표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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