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TOP4 권진아·버나드박·샘김·짜리몽땅 진출

'K팝스타3' TOP4 권진아·버나드박·샘김·짜리몽땅 진출

2014.03.24.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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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TOP4 권진아·버나드박·샘김·짜리몽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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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TOP4(톱4)'에 권진아, 버나드박, 샘김, 짜리몽땅(여인혜 박나진 류태경)이 진출했다.

어제(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케이팝스타3)'에서 TOP6 권진아, 버나드박, 샘김, 짜리몽땅, 알맹(Almeng, 최린 이해용), 한희준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K팝스타3' TOP6에서 실력파 듀오 알맹과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한희준이 탈락자로 결정됐다. 싸이의 곡 '청개구리'로 첫 무대를 장식한 알맹은 "팀 자체는 새롭지만 가창력은 새롭지 못하다"는 혹평을 받았고 심사위원 점수 262점에 머물렀다.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열창한 한희준 역시 "한희준만의 색깔이 없다"는 심사평과 함께 낮은 점수(259점)를 받았다. 시청자 문자 투표까지 반영한 최종 점수 집계 결과 알맹과 한희준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K팝스타3' TOP4 진출자들은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권진아와 버나드 박은 주춤했고, 탈락 후보까지 미끄러졌던 샘김과 짜리몽땅은 극찬을 받았다.

미국에서 온 버나드 박은 한국 발라드에 도전했다.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선곡했으나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호평과 함께 "한국말이 서툴러 감정 전달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나왔다.

스팅의 '필드 오브 골드(Fields Of Gold)'를 부른 권진아는 "오늘 무대는 그리 감동적이지 않았다", "권진아 만의 목소리로 잘 해석해냈다"는 극과 극의 심사평을 받았다.

샘김과 짜리몽땅은 심사평 극찬 속에 'K팝스타3' TOP4에 올랐다. 탈락 위기에서 문자투표로 부활한 샘김은 박진영의 '너뿐이야'를 자신감 넘치게 불러 최고 점수 289점을 얻었다.

짜리몽땅은 비욘세의 '리슨(Listen)'을 완벽한 가창력과 하모니로 소화해 심사위원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을 사로잡았다.

한편 오는 30일 방송되는 'K팝스타3' 19회 TOP3 결정전은 JYP 위크(week)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팀(press@digitalytn.co.kr)
[사진출처 = SBS 'K팝스타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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