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사극 코미디 대결...'나는 왕' 대 '바람사'
Posted : 2012-08-10 01:13

동영상시청 도움말

[앵커멘트]

시원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사극 코미디 두 편이 동시에 개봉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했지만 전혀 다른 색깔과 구성으로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칭송받는 성군 세종대왕.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세종대왕이 세자 책봉을 받고 즉위식에 오르기까지 석 달간의 비밀스런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주지훈 씨가 왕자와 노비를 오가는 1인 2역을 소화하며 그동안의 도도한 이미지를 벗고 코믹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인터뷰:주지훈, 배우]
"세종대왕이 이뤄놓으신 업적이 많잖아요. 거기에 저희가 상상을 해서 민초들과 살을 섞고 실제로 호흡을 했기 때문에 그만큼 위대한 업적을 만들 수 있었다라는 얘기거든요."

영화는 실제 문헌과 자료 조사 등 고증을 통해 역사적 사실에 참신한 상상력을 더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권력의 상징이었던 얼음을 소재로 했습니다.

금보다 귀한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얼음 창고인 서빙고를 털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펼치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영화는 그동안 사극에서 주로 다뤄왔던 궁정의 권력 암투가 아닌, 얼음 독점권이 사건의 중심이 되는 신선한 발상으로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차태현, 배우]
"얼음이 주인공이니까요. 정말 (극장) 화면을 보기만 해도 너무 너무 느낄 수 있으니까 이 여름에 최고로 잘 맞는 영화인거 같아요."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개성 강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나는 왕'과 '바람사'.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이 올해 최고의 흥행 성적을 연일 새롭게 쓰고 있는 극장가에 두 작품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YTN 김선희[sunnyk@ytn.co.kr]입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
확진 763명| 퇴원 18명| 사망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