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추후 재상정

원안위,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추후 재상정

2025.09.25. 오후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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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계속운전'안건을 추후 재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원안위는 본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 승인안과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의결 안건으로 상정했지만, 충분한 논의를 위해 이후 회의에서 재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위원들은 앞서 사고관리계획서가 승인된 한국형 원전(APR1400)과 다른 노형인 고리 2호기와 차이 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고리 2호기는 지난 1983년 가동을 시작한 국내 3번째 원전으로, 2023년 4월에 설계수명 만료로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YTN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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