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오늘 오후 3차 발사 도전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오늘 오후 3차 발사 도전

2023.05.24. 오전 10: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오늘 오후 3차 발사에 나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젯밤 발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 이송과 기립, 점검 상태 등을 분석한 결과 특이사항 없이 준비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예정된 누리호 발사 시간은 오늘 오후 6시 24분으로,

이에 앞서 오후 1시 반에 마지막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의 기술적 준비상황과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합니다.

누리호 3차 발사 최종 시각은 오후 2시에 발표됩니다.

최종 발사 시각이 정해지면, 누리호는 발사 4시간 반 전부터 액체산소 공급라인과 탱크 냉각을 시작하고, 발사 2시간 30분 전에는 연료 케로신과 산화제 액체산소를 충전합니다.

발사 1시간 전에는 누리호에 연결된 기립 장치를 철수하고, 발사 10분 전부터는 발사자동운용(PLO)이 시작돼 발사 카운트다운에 들어갑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