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8일) 대통령 훈령이 발령됨에 따라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으로 설립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와 국방부, 산업부 등 7개 부처가 참여하는 추진단은 과기정통부 최원호 국장이 단장을 맡으며, 전략기획팀과 제도기획팀, 운영 지원기반팀 등 3개 부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 발사를 책임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는 별도 조직으로 설치됩니다.
추진단은 정책과 기술개발, 법제 등 각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할 예정이며 우주항공청 설립방안 발표와 특별법 제정 등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서 청와대는 오는 2032년 달 착륙과 2045년 화성 착륙 등을 골자로 하는 우주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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