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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사출 첫 번째 큐브위성 양뱡향 교신 실패...지속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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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리호가 쏘아 올린 성능검증위성에서 첫 번째 큐브위성이 성공적으로 사출됐습니다.

큐브위성은 지상국에 미약한 신호를 보냈지만, 양방향 교신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9일 오후 4시 50분경 성능검증위성에서 분리된 조선대팀의 큐브위성,

한 변이 10㎝인 정육면체 6개를 합친 크기에 무게는 9.6㎏입니다.

큐브위성은 오늘 새벽과 오후 지상국과 교신을 시도해, 미약한 상태정보를 보내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지상국에서 보내는 명령을 수신하지 못해 양뱡향 교신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위성이 빠르게 회전하는 등 자세가 불안정해 양뱡향 교신에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해외 발사체를 이용한 4차례의 큐브위성 발사에서도 양방향 교신에까지 성공한 사례는 아직 없었습니다.

[김기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 위성 자체가 작다 보니까 회전력, 외력이 들어왔을 때 저항하는 능력이 아무래도 떨어집니다.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성공률이 많이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큐브위성은 예산이나 구조적인 측면에서 상업용 위성보다 신뢰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또 정확한 실패 원인을 파악하기도 어려워 대부분 전력, 충격 등으로 인한 오작동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조선대 팀의 큐브위성은 내일 새벽 2시 54분경, 4시 32분경, 오후 4시 33분경 교신을 계속 시도할 예정입니다.

조선대 팀의 큐브위성과는 별개로 성능검증위성은 내일 오후 4시 30분경 카이스트 팀의 큐브위성을 사출할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입니다.



YTN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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