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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누리호 '셀카'에 담긴 '15분 45초'...다음 목표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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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힘차게 날아오른 누리호.

예상보다 빨랐습니다.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지구 밖 궤도까지 무사히 안착하는 데, 딱 15분 45초가 걸렸습니다.

감격스러운 비행 보시죠.

이승은 기자입니다.

[기자]
누리호가 발사대를 박차고 우주를 향하는 순간, 누리호 외부에 장착된 카메라가 75톤급 엔진 4기가 내뿜는 화염을 포착합니다.

발사 2분 정도가 지나 1단이 분리되는 순간, 1단의 화염이 꺼지더니 지구로 추락합니다.

발사 4분이 안 돼 위성 보호 덮개인 페어링이 분리되는 순간입니다.

멀리 페어링이 떨어져 나가고 페어링 안에 장착된 카메라에 성증검증위성의 모습이 잡힙니다.

고도 270여 km에서 2단이 분리되는 순간, 3단에 장착된 카메라에 추락하는 2단의 모습이 잡힙니다.

발사 15분이 안 돼 목표 고도 70Okm에 이른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킵니다.

뒤를 이어 위성 모사체가 우주로 분리됩니다.

누리호에 장착된 카메라들은 15분 45초에 걸친 단 분리와 위성 분리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했습니다.

[앵커]
'우주. 어디까지 가봤니'

다음 목표는 토끼가 절구질을 하고 있는 '달'입니다.

8월 3일, 달을 남김없이 누리고 오라! '다누리'가 달나라로 향하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입니다.

여러 임무가 있지만, '다누리'의 가장 큰 임무는요,

우리나라가 2030년에 쏘아 올릴 '달 착륙 검증선'이 내릴 장소를 찾는 겁니다.

우주에서도 인터넷이 잘 되나, 검증하기 위해서 BTS의 뮤직비디오도 전송합니다.

'우주인 아미'가 생길지도 모르겠어요.

다음 소식 보시죠.

어제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죠.

핵심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임대차 시장을 안정화하겠다,

둘째, 분양가 상한제를 개선해 새 아파트를 빨리 공급하겠다.

현장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임차인, 임대인, 건설사, 재개발조합...

모두 달랐습니다.

최기성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동대문구 재개발 조합 관계자 : (분양가) 현실화시킨다고 했는데 결국 4% 오른 것 가지고는 변죽만 울렸지, 양에 차겠냐 이 얘기죠. 40% 올라도 조합원들 양에 안 찰 텐데 4% 가지고 양이 차겠어요?]

[대형 건설사 관계자 : 비용 반영을 통한 분양가 상한제 상승 부분은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겠지만, 최대 4% 정도 수준으로 공급 확대에 큰 변화가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 입장에선 반길 수만은 없다고 지적합니다.

[여경희 /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 청약 대기 수요자들의 가격 진입 장벽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수요자들이 선별 청약에 나서면서 입지나 분양가 수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정부의 임대차 시장 안정화 대책을 두고도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배정관 / 공인중개사 : 양도세가 가장 중요한 그분들의 출구거든요. 양도세에서 출구를 마련해주지 않으면 시장에 물량이 풀리지 않는다, 중개사들이 그렇게 보고 있었거든요. 시장 가격 안정에 분명히 기여하는 바가 있다….]

[공인중개사 'A' : 저는 솔직히 크게 도움은 안 될 것 같고, 중요한 게 금리거든요. 금리를 안 내리면 솔직히 크게 효과가 없다고 봐요.]

[고종완 /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 전·월세 시장 안정에는 긍정적으로 보이나 공공 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월세 일부를 보전해주는 대책이 빠져있는 등 근본 대책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앵커]
공항 모습입니다.

일상회복으로 접어들면서 국내로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그런데 입국자가 많아지니까 코로나 변이 유입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앵커]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입니다.

지난주에만 모두 119건으로 확인됐는데요,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비중이 41%에 달했습니다.

미국에서 온 변이가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과 스페인, 태국 등에서도 들어왔습니다.

김평정 기잡니다.

[기자]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지난달에는 한 1만 명 정도의 입국객이 있었던 것이 현재는 한 2만3천에서 2만5천 명까지 입국객이 증가했기 때문에 해외 유입의 확진자 수가 이에 비례해서 증가하는….]

기존 오미크론과 비교했을 때 BA.2.12.1은 전파력이 30% 강한 것으로 평가되는 등 세부계통 변이의 감염 속도는 더 빠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확진자가 함께 사는 가족에 전파하는 2차 발병률은 25%로 조사돼 20에서 30%대를 보였던 기존 오미크론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박영준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 오미크론 변이가 초기에 유행했었을 때 동거인의 2차 발병률에 대한 통계를 분석해서 제시드린 바 있습니다. 그것하고 비교해 봤었을 때 지금 동거인에서의 2차 발병률은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 유사하다(고 평가됩니다.)]

[앵커]
오늘 아침, 이 뉴스도 관심 있게 보셨죠.

인천공항 입국자 중에, 원숭이두창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있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습니다.

아직 확진 판정은 아니고, 현재 전담 병상에 격리된 상태인데요,

잠시 후에 방역당국 브리핑이 있습니다.

브리핑 시작하는대로 빠르게 전해드릴게요.



YTN 안보라 (anbor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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