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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우주여행 갈래요"...재미와 비전 제시 과학대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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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처음 열린 과학대전은 국가 대표 기술 소개뿐 아니라 미래 발전 방향까지 제시해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입니다.

이성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VR 안경을 쓰고 특수 의자에 앉자, 의자가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짜릿함을 경험합니다.

[이동곤 / 관람객 :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놀이공원이나 외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놀이기구 간접체험이라서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실제 축구를 하듯 아이들이 로봇축구 게임을 즐깁니다.

앵커 체험 부스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마치 아나운서처럼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이독실 / 관람객 : 우주를 간다면, 1명을 데려갈 수 있다면 누구와 가고 싶어요? 엄마와도 가고 싶어요.]

무대 위 과학을 주제로 흥겨운 노래와 춤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외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75톤급 실물 엔진 등 좀처럼 보기 힘든 과학장비도 전시됐습니다.

대한민국과학기술에는 우주와 바이오 등 국가필수전략기술이 소개됐습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포럼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바이오 미래포럼에서는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이전 전략에서부터 개량 신약 개발 등 현실적인 대책이 제시됐습니다.

[묵현상 /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 : 바이오 벤처들은 현재 보유하는 기술과 자금을 이용해서 어떤 시장으로 나갈지 결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고요.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나라의 인력자원이나 기술들이 세계 시장 어디에 내놔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미래를 여는 창, 과학기술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22일 열린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코로나19로 인한 차분한 방역 준수 속에 올 한해 국가 주요 연구개발 성과 전시와 미래 비전 제시 등 내실 있게 진행됐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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