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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장면 분석...나로호와 달랐던 누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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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직도 지난 목요일 누리호 발사 장면의 흥분된 마음이 생생한데요.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는 지난 2013년 이후 8년 만에 발사체가 우주로 향했습니다.

8년 전 나로호와 달랐던 누리호의 발사 장면의 특징을 정혜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누리호 발사 순간.

75톤급 엔진 4개가 동시에 화염을 뿜으며 300톤급 출력을 냅니다.

2008년 나로호 1단은 170톤급.

거의 2배 가까운 위력을 지녀 발사 순간의 화염 크기에서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리호 발사의 가장 생생한 화면은 지하에 숨겨 둔 고화질 카메라에서 포착됐습니다.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엄청난 불꽃과 수증기, 그리고 누리호가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늘로 치솟은 누리호의 모습은 두 곳에서 동시에 추적됩니다.

우주센터 앞바다와 고흥 전망대에 배치된 망원 카메라는 오랜 시간 동안 누리호의 기체와 화염을 따라갑니다.

33m의 나로호보다 큰 47m의 누리호 기체, 그리고 더 강력한 로켓은 보는 이의 감동과 탄성을 자아냅니다.

[김성한 / 부산 양정동 : 너무 감격스러워서 사실은 눈물이 조금 맺혔었습니다.]

첫 발사의 감동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로 우주센터는 다시 불을 밝힌 채, 1차 발사의 문제점 분석과 내년 5월의 2차 발사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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