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 "오늘 새벽 전국에서 밝은 별똥별 '화구' 관측"

천문연 "오늘 새벽 전국에서 밝은 별똥별 '화구' 관측"

2020.09.23. 오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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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23일) 새벽 1시 반쯤 전국 하늘에서 관측된 물체는 일반 별똥별보다 훨씬 밝은 별똥별인 '화구'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구는 대기권에 들어온 후 뜨거워지면서 밝게 빛났고, 지상으로 낙하하면서 두 차례 폭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구는 일반적인 우주 현상이며, 위험하지는 않다고 연구원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오늘(23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등 전국에서 달 만한 크기의 큰 불덩이가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목격담이 잇따랐습니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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