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 "오늘 새벽하늘에서 떨어진 건 별똥별 가능성 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23일) 새벽 전국의 하늘에서 관측된 물체는 별똥별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별똥별은 흔한 천문 현상이지만 사람이 많은 지역에 떨어져 목격담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제 별똥별이라면 한 곳에 아니라 전국 여러 곳에서 동시에 관측된 이유도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오늘(23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등 전국에서 달 만한 크기의 큰 불덩이가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목격담이 잇따랐습니다.

최소라 [csr7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