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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최종 부지 충북 청주...산업·연구시설 연계성 강점
Posted : 2020-05-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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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오 산업 등의 핵심 기초 연구시설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사업 최종 부지로 충북 청주가 선정됐습니다.

오송 바이오클러스터와 대덕연구단지 등 관련 산업·연구시설과의 연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사업비 1조 원을 포함해 6조7천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 최대 13만 개의 일자리 창출.

지방자치단체의 사활을 건 경쟁 끝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최종 부지는 충북 청주에게 돌아갔습니다.

최종 경쟁지였던 전남 나주와 비교해 지형 안정성은 두 곳 모두 비슷했지만 지리적 여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명철 / 방사광가속기부지선정위원장 : 충청북도 청주시는 평가항목의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지리적 여건과 발전 가능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 청주는 수도권과 인접하고 오송 바이오클러스터와 대덕연구단지 등 핵심 연구 인프라가 주변에 있습니다.

특히 방사광가속기의 활용도가 높은 반도체와 제약, 화학 산업 대부분이 수도권과 충청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관련 산업·연구시설과의 연계성 측면에서 그만큼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정병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 첨단산업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에 인프라 역할을 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요구도 크게 늘었습니다.]

정부는 최대 1조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오는 2022년부터 본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방사광가속기는 나노 크기의 물질을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거대 현미경으로 경북 포함에 2기가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관련 산업의 발전에 따른 기초 연구 수요 급증으로 정부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추가 건립을 추진해왔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sklee9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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