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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려면 충분히 자고 '지방' 섭취해야
Posted : 2019-12-29 12:09
수면 부족, 식욕 억제 호르몬↓…증가 호르몬↑
"수면과 함께 ’적절한 지방 섭취’가 중요"
지방 섭취율 21%…수면 시간 조절하면 뱃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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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를 앞두고 살을 빼겠다는 목표를 세운 분들도 많을 텐데요.

잠을 충분히 자야 뱃살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무조건 피한다고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최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성인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24분, 미국 수면재단의 수면 권장 시간인 7∼9시간에 한참 못 미칩니다.

[김수진 / 회사원 : 퇴근이 불규칙해서 가끔 늦기도 하고, 출근 시간이 일러지는 경우도 있어서 6시간 정도 잡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이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분석했더니 하루에 7∼9시간 자는 사람은 5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보다 복부비만 위험이 28∼35% 낮았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분비가 감소하고 식욕 증가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가 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뱃살을 빼려면 충분한 수면과 함께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는 게 효과적인 것으로 최근 연구 결과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수면시간이 6시간일 때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면 5시간 미만 잘 때보다 복부비만 위험이 3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지방 섭취량이 많거나 적으면 위험 감소량이 적거나 오히려 위험이 커졌습니다.

연구팀 제시한 적절한 지방비율이 13~26%.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 지방 섭취율인 21%니까 지나치게 지방을 많이 먹거나 적게 먹지 않으면 충분한 수면만으로 뱃살 빼기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입니다.

[정상원 / 한국식품연구원 : 야식이나 간식을 많이 먹으면 지방 섭취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피해야 하지만, 지방 섭취를 너무 적게 하는 것도 복부비만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고혈압과 당뇨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인 복부비만,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지방 섭취가 뱃살 빼기 해법으로 제시됐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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