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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소 최대 27기 중단"...미세먼지 줄일 대책 제안
Posted : 2019-09-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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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봄 고농도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으면서 미세먼지 해결이 시급한 국가과제로 떠올랐는데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필두로 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올겨울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고강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리 기자!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마련한 고강도 대책, 내용 설명해 주시죠.

[기자]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오늘(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차 국민 정책제안을 발표했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20% 줄이자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이전 목표였던 5년간 35.8%를 감축하자는 목표보다 훨씬 강력한 대책입니다.

여기에는 국내 석탄발전소 60기 가운데 최대 45%인 27기까지 가동 중단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난방을 많이 떼는 겨울철인 12~2월에는 9~14기, 봄철인 3월에는 22~27기를 가동 중단하자는 겁니다.

또 수도권 등을 대상으로 고농도 계절에 생계용을 제외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자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여기에다 미세먼지 고농도 주간이 예보되면 차량 2부제도 함께 시행합니다

통학로같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를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하고 청소주기를 확대하고, 속도제한을 설정하는 등 특별 관리하자는 내용도 있습니다.

중국과의 협력 관련해서는 한·중이 고농도 미세먼지 예·경보 정보를 공유하는 등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번 제1차 국민 정책제안은 지난 5개월간 5개 전문위원회에 참석한 130여 명의 전문가와 500명의 국민정책참여단이 토론과 숙의를 거쳐 마련한 겁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이번 주 안으로 제1차 국민 정책제안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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