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정계 복귀 의사 없어"

반기문 "정계 복귀 의사 없어"

2019.05.16.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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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정계 은퇴 결정을 번복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반 위원장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초청 미세먼지 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몇 번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반 위원장은 전에도 연목구어라 말했듯이 나무에 올라가면 고기를 잡을 수 있겠느냐며 자신이 정치에 몸담은 것처럼 돼 있는데, 지나고 보니 상당히 환경이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성도 반인데, 지금은 반공무원이 됐다며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으로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마지막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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