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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원유 빅데이터...규제 벗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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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4-09 00:42
앵커

과학의 달을 맞아 우리의 미래 먹거리를 알아보는 기획 시리즈, 오늘 2번째 순서는 '빅데이터'입니다.

방대한 정보를 뜻하는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원유'로 불리는데요.

5G 상용화를 맞아 빅데이터 관련 산업도 본격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소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만을 골라 잠재울 수 있는 신약 후보들입니다.

화합물 2천만 건과 단백질 7만 건 등 빅데이터를 조합해 인공지능이 찾아낸 겁니다.

수천 가지 화합물을 일일이 분석할 때 드는 시간과 비용을 100분의 1 이하로 줄였습니다.

여기에 환자 개개인의 정보를 접목하면 신약 후보를 더욱 좁힐 수 있지만, 이는 쉽지 않습니다.

[윤정혁 / 인공지능 제약회사 대표 : 현재 저희들이 정보보호법 때문에 환자 데이터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론 개인정보는 보호돼야 하겠지만, 방법은 분명히 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공 금융 기관 시스템에 잠자고 있는 개인 정보는 3,500만 명분에 달합니다.

이를 인공지능에 도입하면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대출 심사나 보험 가입이 이뤄질 수 있고, 맞춤형 컨설팅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정보 보호법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전문기관을 세워 민감한 개인 정보를 '가명정보'로 가공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이른바 '빅데이터 관련 3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서 통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영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데이터 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금년에 100군데의 데이터 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을 했고 지금 공모가 끝나서 하나하나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데이터 거래소도 역시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다.]

단순히 방대한 정보가 아닌 통합된 정보로 관리될 때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빅데이터.

활용을 가로막는 규제가 풀리고 거래 또한 자유로워질 때 부가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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