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자동정지' 월성 3호기 재가동 허용

원안위, '자동정지' 월성 3호기 재가동 허용

2019.02.25.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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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동으로 정지한 월성원전 3호기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를 마무리하고 재가동을 허용했습니다.

월성 3호기는 지난 1월 21일, 원자로 냉각재 펌프 4대 중 1대가 갑자기 멈추면서 자동으로 정지했습니다.

점검 결과, 월성 3호기는 1번 펌프에서 순간적인 과전압이 흐를 때 전동기를 보호하는 장치가 손상되며 전원공급이 차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안위는 월성 3호기의 자동정지 과정에서 이상이 없었고 추후 개선이 적절하게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며 재가동 이후 후속조치에 대해 계속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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