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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이 경쟁력...톡톡튀는 스타트업
Posted : 2019-02-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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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은 남다른 업무 분위기를 지닌 회사들이 있습니다.

바로 창의력으로 승부를 보는 IT 스타트업들인데요.

이들의 참신한 근무 환경과 복지 제도를 이혜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업무를 마친 엔지니어들이 저마다 악기를 들고 호흡을 맞춥니다.

수준급의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이들은 한 IT 스타트업의 밴드 동아리 회원들입니다.

60명 남짓 근무하는 이 스타트업에는 밴드와 헬스, 최신 유행 게임 등 회사가 지원하는 6개의 동아리가 있습니다.

[이정열 / 'ㅅ' IT 스타트업 수석 엔지니어 : 출근할 때 되게 즐겁게 오게 되는 것 같고요. 개방적인 구조이다 보니까 서로 이야기할 때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는 업무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작업 내용에 대해 동료들이 자유롭게 피드백을 해주고, 서로 장단점을 분석합니다.

칸막이를 없앤 탁 트인 업무 공간이 이런 격의 없는 소통을 돕습니다.

[조원규 / 'ㅅ' IT 스타트업 대표 :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게 좋은 사람도 있지만, 소파에 앉아서 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다양한 자유로움을 줘야 하거든요.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게 굉장히 창의력을 고무하고 컴퓨터 사이언스에 맞는 좋은 코드를 만들고 좋은 결과를 만드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정해진 자리에 앉아 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깬 곳도 있습니다.

회사대표부터 사원들 모두가 주기적으로 자리를 바꿔가며 자유롭게 어울려 일합니다.

[이관우/ 'ㅂ' IT 스타트업 대표 : 일하는 공간도 일하는 시간도 굉장히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개발자의 언어가 다르고 디자이너의 언어가 다르고, 영업의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같이 섞여서 앉음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걸 중시하고 있습니다.]

이역만리 타국에서 온 직원도 회사가 지원하는 한국어 수업과 동료들과 함께하는 친목 모임 덕분에 애사심이 배가됩니다.

[마티 테레페 / 에티오피아 출신 엔지니어 : 회사가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고 한국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때문에 회사에서 일하는 게 즐겁습니다.]

자유로우면서도 치열하게, 남다른 방식으로 내공을 쌓아가고 있는 IT 스타트업.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도약하는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혜리[leehr201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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