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익스플로러 옛 버전 내년 지원 중단...혼란 우려

인터넷 익스플로러 옛 버전 내년 지원 중단...혼란 우려

2015.11.27.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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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예고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옛 버전들에 대한 지원 중단이 7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나라 관공서와 금융 기관 상당수가 아직도 옛 버전과 액티브X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혼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1월 12일부터 각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는 최신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에 대해서만 기술 지원과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기로 한 계획을 예정대로 실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이나 9, 10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11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기술 지원과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에 구축한 업무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위해 아직도 인터넷 익스플로러 옛 버전을 쓰는 기업이나 관공서가 많아 혼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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