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 의 단서가 되는 영상

'시간 여행' 의 단서가 되는 영상

2015.10.19.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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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흥행한 영화 인터스텔라는 '웜홀을 통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물리학자 킵 손의 이론을 생생하게 보여주는데요.

정말 시간 여행이 가능할까요?

시간 여행의 증거가 될 수 있다는 몇 가지 영상들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면 보시죠.

찰리 채플린의 1928년 영화 '더 서커스'.

수상한 중년 여성이 보이십니까?

휴대폰으로 보이는 물체를 들고 이야기하며 지나가고 있죠.

미래에서 온 사람일까요?

지난 1938년에 촬영된 흑백 영상에는 한 여성이 무선기기를 이용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2014년 유튜브에 처음 올라온 후 100만 번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1102년 건설된 스페인의 이에로니무스 성당에서는 특이한 형태의 조각상이 발견됐는데요. 자세히 볼까요? 우주복을 입고 우주유영을 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논란이 되자 한 복원 전문가는 "현대에 와서 보수공사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복원가 한 명이 장난기가 발동한 것 같다"고 분석하기도 했는데요.

과거의 흔적 속에 남겨진 미래의 흔적.

시간 여행 가능성에 대한 호기심 속에 누리꾼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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