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추석 연휴에는 가족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살이 찌는 게 걱정되기도 하죠.
그런데 요리할 때 조금만 신경 쓰면 추석 음식도 열량을 많이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김현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추석을 앞두고 요리교실에 주부들이 몰렸습니다.
기름진 명절 음식을 건강하게 차리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일명 '동그랑땡'으로 불리는 육원전은 고기를 줄이는 대신 다이어트 식품인 곤약를 넣고 두부 양을 늘려 칼로리를 10~20% 정도 낮췄습니다.
[서지희, 서울 은평구]
"(곤약을 넣으니까) 식감도 살아있으면서 칼로리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레시피라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전을 부치는 동안 뚜껑을 잠시 덮으면 기름을 적게 둘러도 속까지 잘 익힐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고기만 고집한다면 고기와 나물을 한데 넣은 김밥으로 영양을 맞춰줄 수 있습니다.
[김혜림, 서울 금천구]
"나물 김밥이 너무 좋은 거에요. 제가 항상 나물이 많이 남아서 항상 맨날 비벼 먹기만 하는데 김밥으로 하면 아이들도 잘 먹고…."
직장인 박지은 씨도 볶지 않는 잡채에 도전했습니다.
채소를 각각 기름에 볶아 무칠 필요 없이, 손질한 그대로 불린 당면과 함께 밥솥에 넣고 찌면 완성입니다.
[박지은, 서울 성동구]
"그때그때 볶고 기름 많이 사용하는 게 아니라서 칼로리 부분은 걱정을 좀 덜 해도 된다는 점이…."
추석 대표 음식, 송편은 대여섯 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와 맞먹지만, 반죽을 얇게 해 깨나 설탕 소 대신 콩이나 팥, 밤을 넣으면 손쉽게 열량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 식사할 때 찐 생선이나 김치 같은 저열량 음식부터 먹으면, 과식을 막아 같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뱃살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추석 연휴에는 가족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살이 찌는 게 걱정되기도 하죠.
그런데 요리할 때 조금만 신경 쓰면 추석 음식도 열량을 많이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김현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추석을 앞두고 요리교실에 주부들이 몰렸습니다.
기름진 명절 음식을 건강하게 차리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일명 '동그랑땡'으로 불리는 육원전은 고기를 줄이는 대신 다이어트 식품인 곤약를 넣고 두부 양을 늘려 칼로리를 10~20% 정도 낮췄습니다.
[서지희, 서울 은평구]
"(곤약을 넣으니까) 식감도 살아있으면서 칼로리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레시피라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전을 부치는 동안 뚜껑을 잠시 덮으면 기름을 적게 둘러도 속까지 잘 익힐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고기만 고집한다면 고기와 나물을 한데 넣은 김밥으로 영양을 맞춰줄 수 있습니다.
[김혜림, 서울 금천구]
"나물 김밥이 너무 좋은 거에요. 제가 항상 나물이 많이 남아서 항상 맨날 비벼 먹기만 하는데 김밥으로 하면 아이들도 잘 먹고…."
직장인 박지은 씨도 볶지 않는 잡채에 도전했습니다.
채소를 각각 기름에 볶아 무칠 필요 없이, 손질한 그대로 불린 당면과 함께 밥솥에 넣고 찌면 완성입니다.
[박지은, 서울 성동구]
"그때그때 볶고 기름 많이 사용하는 게 아니라서 칼로리 부분은 걱정을 좀 덜 해도 된다는 점이…."
추석 대표 음식, 송편은 대여섯 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와 맞먹지만, 반죽을 얇게 해 깨나 설탕 소 대신 콩이나 팥, 밤을 넣으면 손쉽게 열량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 식사할 때 찐 생선이나 김치 같은 저열량 음식부터 먹으면, 과식을 막아 같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뱃살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