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도 '데이터 요금제' 출시...SKT는 다음 주 초

LG U+도 '데이터 요금제' 출시...SKT는 다음 주 초

2015.05.14.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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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문자는 마음껏 쓰고 데이터양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KT의 '데이터 선택 요금제'가 출시 나흘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모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도 비슷한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끼리 통화와 문자는 무제한으로 쓰고,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LTE 음성자유' 요금제를 발표했습니다.

이 요금제는 최저 2만 원대부터 휴대전화끼리 통화와 문자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고, 5만 원대 이상 요금제부터는 데이터가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LG유플러스는 "3만 원대 요금제의 경우 경쟁사 대비 데이터 제공량은 같으면서 요금은 월간 천 원씩 줄일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선두인 SK텔레콤도 빠르면 다음 주 초 비슷한 요금제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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